♣ 세상의 끝
샬롬^^ 오늘 수능을 보는 수험생들과 그 부모님들의 심령 위에 하나님의 자비와 은총이...또한 동일하게 오늘도 평강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어제 제 딸 아이가 질문을 하더군요. 고등학교에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라는 숙제가 있어서 책을 읽다가 '동성애'를 옹호하는 책을 읽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가 약간의 혼란을 느끼고 있을 때였는데, 다행스럽게 저와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던 것 같습니다. 언제나 책을 읽을 때에는 '비판의 눈'을 가져야 합니다. 그 책의 철학적 혹은 이론적 기반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는데, 그런 기반이 전혀 없이 그저 '자신의 생각'만을 나열하고 자신의 생각에 기반을 두고 전개하는 책은 의미가 없는 '쓰레기 책'에 불과하다는 점을 먼저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동성애에 대한 옹호의 글들에 대해서는 샤마임에서도 많은 부분을 이야기했던 부분이라 생략하겠습니다만, 다만 기독교인의 이론적 혹은 철학이나 신앙적 기반은 '성서'에 있습니다. 특별히 아이가 질문했던 부분은 구약성서에서는 '동성애'자를 죽이라고 되어 있는데 왜 지금은 죽이지 않느냐하는 그 책 저자의 도발하는 질문이었습니다. 왜 죽이지 않을까요? 이 부분에서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구약은 신약의 그림자이다라는 점이고, 또 하나님께서 처음 '이스라엘'을 세우실 때에는 '신정통치국가'를 생각하시면서 시작하셨다는 점입니다. 구약의 하나님은 어떤 때에는 무서울 정도로 냉혹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어둠과 죄를 용납하실 수 없는 공평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율법입니다. 율법은 인간의 능력으로 도달할 수 없다는 부분에서 '불완전한 법', 혹은 '복음의 그림자', 또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는 화살표'와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구약의 율법을 완성'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고 선포됩니다. 그런데 사랑도 어떤기준점이 없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심판이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 심판 받을 수 밖에 없는 데 '구원해 주시는 은혜'가 있을 때 비로소 사랑을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세상은 말씀대로 심판을 받습니다. 지금은 자신들의 판단과 생각하는대로 마음껏 표현하고 삶을 살아가지만, 언젠가 하나님 앞에 설 때 인생의 기반을 무엇으로 삼았느냐에 따라 분명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지옥인가? 아니면 천국인가? 자신의 생각에 기반을 둔 인생이었나? 아니면 말씀과 믿음에 기반을 둔 인생이었나?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이름 외에 없음을 고백해 봅니다.&^^
오늘 묵상은 마태복음 13장 36-40절 말씀입니다.^^
36 이에 예수께서 무리를 떠나사 집에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밭의 가라지의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소서 37 대답하여 이르시되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38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39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 40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드디어 제자들의 궁금증이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은 어쩌면 제자들의 이런 질문 공세를 기다리셨는지 모릅니다. 모르는 것을 질문한다는 것은 스승의 기쁨이요, 제자로써는 새롭게 깨닫는 지식을 소유하는 기쁨을 만끽하게 하는 시간입니다. "밭의 가리지의 비유"에 대한 설명을 제자들이 요청합니다. 참 재미있는 것은 이 질문에 대한 간단한 설명에서 '세상이 무엇인가?', '인생이 무엇인가?'에 대한 기본적인 판단의 기준점이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놀랍지요? 예수님은 우리의 영혼에 좋은 씨를 뿌리십니다. 그리고 세상에 우리와 같은 좋은 씨의 존재를 뿌려 놓으십니다. 세상에는 천국의 아들들이 있고, 악한 자의 아들들도 있습니다. 좋은 씨를 뿌린 세상에 동시에 마귀가 가라지를 뿌려 놓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역사가 세상에는 존재하지만, 동시에 마귀의 역사도 존재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도 활동을 하지만, 동시에 마귀의 자식들도 활동을 합니다. '사람이라고 다 사람이 아닙니다.' 교회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잘 분별해야 합니다. 사람을 대할 때 '이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인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지켜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요즘 '신천지'와 같은 이단들이 교회에 침투하여 오랜 시간 지내다가 때가 되면 교회에 분란을 일으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분별할 수 있는 분별력이 반드시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이 사람이 좋은 씨로부터 나온 사람인지, 아니면 가라지인지 말입니다. 다만 하나님께서는 추수 때, 즉 심판 때까지 지켜보시며 기다리는 농부이십니다. 때가 되면 천사들을 보내어 추수를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가라지는 '지옥 불'에 알곡은 '천국 창고'에 들여 놓으실 것입니다.
오늘은 글이 길어졌습니다.^^ 오늘 제 마음의 묵상은 "세상의 끝"입니다. 분명 인생도 끝이 있습니다. 개인의 종말이 있고, 인류의 종말도 반드시 오게 될 것입니다. 다만 그 때와 시기와 장소는 '하나님 아버지'만 아시는 것이겠지요. 예수님도 모르신다라고 말씀하셨으니, 혹 "하나님이 나에게 재림의 시기를 계시하셨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 그 사람이 바로 '가라지'임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추수의 때, 즉 세상의 끝은 오직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세상의 끝이 기대가 되는 인생을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좋은 열매를 맺는 곡식은 추수 때를 기다릴 것입니다. 옆에서 '가리지의 핍박과 가라지로 인해서 억울함'을 당하고 있지만, 그래도 상관 없이 '내게 알곡이 맺혀지고 있는 기쁨'은 심판의 때를 고대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누가 뭐라 해도, 나에게 주신 소명 안에서 맺혀지는 '알곡'을 보는 자의 눈은 '심판의 자리'를 소망하며, '인생의 마지막'을 기대하며, '세상의 끝'에 '심판하실 사랑의 하나님'을 기대하며 기쁨의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어느 날 지심
----------------신-----------앙-----------------생---------------활------------ ♣ 록펠러 어머니의 10가지유언
1.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섬겨라. 2.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3. 주일예배에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4. 오른쪽 호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5. 아무도 원수를 만들지 말라. 6.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7.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8. 아침에는 꼭 하나님 말씀을 읽어라. 9.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와라. 10. 예배 시간에는 항상 앞자리에 앉아라.
ⓞ지심 정경호 words more... 샤마임 출판신청 일백교회,일백선교200원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