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가정예배 2016- 1월 3일] 요한복음1:1-8 /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말씀과 복음

[스크랩] [가정예배 2016- 1월 3일] 요한복음1:1-8 /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지심 정경호 2016. 1. 3. 10:32

그리스도인은 배우든지 가르치든지, 보내든지 가든지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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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2016- 1월 3일] 요한복음1:1-8 /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찬송 : ‘28’ 장(통 28 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 1:1-8

말씀 :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오늘 말씀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로 시작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 땅에 오심에 대하여 매우 심도 있게 표현되고 있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주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말씀은 특별히 세 부분으로 메시지를 나눌 수 있습니다. 그것을 살피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예수님은 이 땅에 말씀으로 오셨습니다.

1절 말씀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에 대해서 요한복음은 놀랍도록 정확하게 주님의 본 모습에 대해서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태초에 ‘말씀’으로 계셨습니다. 이 말씀이 또한 하나님과 함께 계셨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 자체가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성경의 진리는 언제나 “삼위일체”하나님에 대해서 증언합니다. 성부 아버지 하나님, 그리고 성자 아들 예수님, 그리고 보혜사 성령님이 계십니다. 그런데 이분들은 각 위격으로 세 분이시지만, 그러다 본질적으로 ‘하나’되십니다. 이것이 바로 ‘삼위일체’라는 것입니다.

이런 삼위일체에 대하여 오늘 말씀은 예수님이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또한 하나님이셨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는데, 그 말씀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입니다.

3절 말씀은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즉 예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예수님 없이 이 세상의 무엇도 창조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위대한 예수님께서 바로 이 땅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말씀’으로 오셨습니다.

두 번째로, 사람이 말씀 안에 거하면, 그 영혼은 ‘생명’을 엊게 됩니다.

4절 말씀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예수님은 ‘영생’을 우리에게 허락하십니다. 우리가 만일 예수님을 만나고, 그 감격과 감화 속에서 주님을 받아들이게 되면, 우리의 영혼은 ‘영생’을 얻게 되는 축복의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영생은 세상의 어떤 권세도 빼앗아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비록 우리의 육신에서 목숨을 빼앗아갈지는 모르나, ‘영생’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이러한 생명을 알게 된 자가 있었는데, 그 사람은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세례 요한’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의 ‘빛’, 즉 ‘생명의 빛’되심을 증거하러온 마지막 선지자였습니다.

7-8절 말씀은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저가 증거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함이라,,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거하러 온 자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 또한 세례 요한처럼 ‘빛’이 아닙니다. 다만 우리는 세례 요한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빛’을 알았고, 마음에 받아들였고, ‘영생’을 얻은 사람에 불과합니다.

저와 여러분의 심령에는 ‘어두움’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광명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빛에 대하여 증언해야 합니다. 때로 어둠에 있는 영혼들이 ‘빛’에 대한 증거에도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낙망하지 말고, 주님을 증언하고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이것이 세례 요한의 사명이었듯이, 저와 여러분의 사명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