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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Q.T ♣ 자기를 낮추는 비움이란?
샬롬^^ 오늘도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
십자가 성 요한의, 『가르멜의 산길』중 기도 4
4. 저 밤이 날 인도했다네. 한낮의 빛보다 더 확실하게, 날 기다리는 분이 있는 곳으로 내가 잘 알고 있던 분께로, 아무도 보는 이 없는 곳으로.
『가르멜의 산길』, 8.
아무도 보는 이 없는 곳이란 어떤 곳일까요? 참 신기하지요. 나는 보는데 다른 이는 볼 수 없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이 바로 어둔밤의 세계입니다. "저 밤이 날 인도했다네." 얼마나 이 밤이 확실하고 선명했으면 "한낮의 빛보다 더 확실하게"라고 노래할 수 있을까요?
우리 자신은 자기 자신을 볼 수 없습니다. 참됨을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무엇이 참된 것인지를 깨달아 아는 것은 전적인 은총이 아니고는 소유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참됨의 세계는 무엇인가 비워내거나 포기하지 않으면 알수도 없고 알아챌수도 없는 곳이겠지요. 하나님께서 기다리는 그 순간을 향하여 나아가는 나그네의 길은 그래서 밤이 행복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길이 눈 앞에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완전한 자기 비움의 역사는 선명한 캄캄함 속에서만 시작되는 것일까요?^^
오늘 묵상은 마태복음 23장 8-12절 말씀입니다.^^
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9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 너희의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이시니라 10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의 지도자는 한 분이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11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랍비 되는 것을 포기하면 어떻게 될까요? 참 재미있는 말입니다. 그리고 놀라움이 이 안에 들어 있습니다. 누구도 선생이 되지 않으려고 한다면, '가르침'은 '나눔'으로 변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모두의 시각이 옳음을 전제로 이야기되는 평등의 가르침 앞에서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정죄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나라는 사람도 너라는 사람도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지도를 받으며 가르침을 받으며 깨닫는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먼저 깨달은 자가 도움을 줄 뿐이지, 나의 깨달음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야 합니다. 또한 땅에 있는 나의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자랑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오직 아버지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밖에 안 계십니다. 이 말씀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육신의 아버지에게 불효하라는 말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의 이면에는 '나의 배경'을 버리라는 뜻이 들어 있지 않을까요? 나의 가문의 배경을 믿고 다른 사람을 아래로 밀어내지 말라는 것입니다. 나의 가문의 영광을 통해서 다른 사람의 가정을 무참하게 짓누르지 말라는 것잇ㅂ니다. 또한 지도자가 되지 말 것을 명령하시고 있습니다. 세상의 지도자는 지배하는 자를 말합니다. 그러나 오직 이 세상의 지배와 통치자는 그리스도 예수 한 분 밖에 없으십니다. 오직 그분의 통치에 '청지기'로서 삶을 살아가는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리더가 아닌 그리스도께서 리더시요, 나는 그의 심부름꾼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것입니다. 그리고 나를 낮추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은 자신을 높이는데 혈안이 되어 있지만, 자신을 높이면 스스로 무너지는 것 외에 아무것도 없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낮아지고 낮아지면 그 밑바탕이 튼튼해져서 결코 쓰러지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 앞에서, '나를 얼마나 비워낼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 생겨납니다. 나의 지식적 배경을 얼마나 실제적으로 비워낼 수 있는가? 나의 기도의 경험에 대한 자랑을 얼마나 없앨 수 있는가? 나의 가문에 대한 배경과 가정의 뒷배경을 얼마나 내 의식에서 없앨 수 있을까? 얼마나 비워내면 사람이 사람으로 보일까? 사람이 사람으로 보일 때 진정한 인생, 제자의 삶을 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어느 날 지심
----------------신-----------앙-----------------생---------------활------------ ♣ 록펠러 어머니의 10가지유언
1.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섬겨라.
2.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3. 주일예배에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4. 오른쪽 호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5. 아무도 원수를 만들지 말라.
6.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7.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8. 아침에는 꼭 하나님 말씀을 읽어라.
9.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와라.
10. 예배 시간에는 항상 앞자리에 앉아라.
하루한장 성경을 읽자! -성경읽기표 성경도표. 성경읽기표 성경역사와 세계사
'샤마임 두 가지 방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한 지심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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