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809 / 번제의 숫양과 향기

지심 정경호 2016. 8. 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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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제의 숫양과 향기


샬롬^^

무더운 여름에도 함께 하시는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의 삶 위에~^^


어제 저녁에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남산타워에 갔습니다. 한산한 늦 저녁 풍경을 기대하며 올라갔지만, 역시나 사람들로 가득한 남산타워였습니다. 한쪽에는 '공연' 준비로 바쁜 사람들과 외국인들의 한국체험에 바쁜 모습들, 그리고 타워 밖으로 펼쳐지는 서울의 야경에 무더위가 어찌되었는지 잠시 잊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남산을 내려오면서 놀랜 것은 그 저녁 늦은 시간에도 끊임 없이 사람들이 올라오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덥긴 더운가 보다'하는 생각과 함께 밤의 화려한 문화에 익숙한 서울 사람들의 모습을 새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향하면서 잠에 빠진 아이들의 모습, 그리고 피곤해 하는 아내의 모습 앞에서 '그래도 행복하다'라는 고백을 하게 됩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목표를 향한 전진'만을 알았던 제게 하나님께서는 이제 주위를 둘러보며 순간 순간을 누리는 방법을 알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어떤 면에서 이런 발견은 '나 자신'을 죽이는 연습 없이는 불가능한 것임을 알게 됩니다. 내가 죽으면 주위의 사람들이 보이고, 나의 야망이 죽으면 가족이 보이고, 나의 뜻이 죽으면 하나님의 뜻이 보인다는 이 사실을 조금 일찍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최근에 깨달아가고 있습니다.ㅎㅎ


오늘 묵상은 레위기 8장 18-21절 말씀입니다.^^


18 또 번제의 숫양을 드릴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19 모세가 잡아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20 그 숫양의 각을 뜨고 모세가 그 머리와 각 뜬 것과 기름을 불사르고

21 물로 내장과 정강이들을 씻고 모세가 그 숫양의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사르니 이는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드리는 번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본문에 보면 숫양으로 드리는 번제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제사장 위임식을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 마리의 숫양을 준비합니다. 한 마리는 본문의 번제로 드리며, 한 마리는 22절부터 시작되는 화목제로 드리게 됩니다. 번제의 숫양을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위해서 드리는데,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숫양의 머리에 안수합니다. 다시 말하면 그 숫양이 바로 아론과 그의 아들들 자신이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명이 번제단 위에서 불살라지는 것입니다. 모세가 이 숫양을 잡아서 번제단 사방에 피를 뿌립니다. '피'가 없는 번제단의 제사는 결코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을 뜬 순양의 머리와 기름을 불사릅니다.  또한 물로 내장고 정강이들을 씻고 그 숫양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사릅니다. 모든 것을 불사르는 냄새는 하나님 앞에서 '향기로운 냄새'가 되어 올려지게 됩니다. 이 모습이 바로 위임식을 위해서 "번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의 모습이었습니다.


이 모습에서 놀라운 두 가지의 메시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는 번제단에 뿌려지는 피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 피는 훗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상 위에서 피를 흘리신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상징합니다. 보혈의 피 뿌림 없는 예배는 결코 없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예배에 이 같은 실제적인 피뿌림이 없다하더라도 이미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피를 뿌리심으로 모든 예배를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또 하나의 메시지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역자들은 피 뿌려지는 숫양의 모습처럼 매일 예배를 드릴 때마다, 그리고 날마다 자신을 죽이는 '자기부인'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바울은 로마서 121절 말씀에,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라고 바울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지는 역사 없이 '영적 예배'는 드려질 수 없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 위에서 자신을 부인하는 자기 부인의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 뿌려짐의 은총을 우리가 섬기는 교회의 제단과 우리의 심령에 허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자기부인의 죽음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향기로운 냄새가 되어집니다. 이 향기로운 냄새에 사람들의 영혼은 구원을 받고,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향한 편지에서,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31)라고 사도 바울은 고백합니다. 날마다 죽음을 고백하는 사도 바울의 사역의 태도는 그의 생애를 아름다운 하나님의 향기로 변하게 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부분이 이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어느 날

지심


   

----------------신-----------앙-----------------생---------------활------------

록펠러 어머니의 10가지유언


1.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섬겨라.
2.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3. 주일예배에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4. 오른쪽 호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5. 아무도 원수를 만들지 말라.
6.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7.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8. 아침에는 꼭 하나님 말씀을 읽어라.
9.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와라.
10. 예배 시간에는 항상 앞자리에 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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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임 영성 이야기] 지난호샤마임멘토링2012.8.13 창간발행 지심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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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영혼을 돌보아야 하는 '영적 지도자'들이 필수로 알아야 할

교리와 토론의 문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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