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Q.T ♣ 원수의 땅에서 기억하심
샬롬^^ 오늘도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의 심령 위에~^^
송림교회에 부임한지 벌써 2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시간이 조금 흘러가야 하나씩 분명한 것이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처음 송림교회에 담임목사로 청빙되어질 때에는 '왜 하나님 이곳입니까?'라는 질문과 함께 약간의 혼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조금씩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시무하는 교회는 시골의 작은 교회이다보니까 지금까지 '목양실'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지금까지 계셨던 목사님들께서 많은 불편이 있으셨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교회를 방문하는 손님이 오더라도 마땅히 접견할 장소가 없고, 또한 말씀을 준비하고 연구할 때에도 자신이 기거하는 방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구별됨'이 없어지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이제 목양실리 거의 완성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던 것보다 훨씬 크고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이 탄생되었습니다. 아마도 이번 주 화요일쯤이면 모든 것이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6평짜리 건물인데, 이 하나님의 집은 작은 기적으로부터 시작해서 여러 사람들의 헌신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눈물과 감동이 있는 역사입니다. 기대하는 것은 이 눈물과 감동의 역사가 제가 시무하는 곳에서 계속 이어지리라 믿어 확신합니다.^^
오늘 묵상은 레위기 26장 43-46절 말씀입니다.^^
43 그들이 내 법도를 싫어하며 내 규례를 멸시하였으므로 그 땅을 떠나서 사람이 없을 때에 그 땅은 황폐하여 안식을 누릴 것이요 그들은 자기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리라 44 그런즉 그들이 그들의 원수들의 땅에 있을 때에 내가 그들을 내버리지 아니하며 미워하지 아니하며 아주 멸하지 아니하고 그들과 맺은 내 언약을 폐하지 아니하리니 나는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됨이니라 45 내가 그들의 하나님이 되기 위하여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애굽 땅으로부터 그들을 인도하여 낸 그들의 조상과의 언약을 그들을 위하여 기억하리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46 이것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자기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모세를 통하여 세우신 규례와 법도와 율법이니라
계속해서 '바벨론 포로 시기'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접하게 됩니다. 레위기에 바벨론 포로 때에 있게 될 일이 기록된 것만으로도 우리는 매우 놀라게 됩니다. 애굽에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 언약을 통해서 이제 계명을 배우게 되는 순간에 하나님의 역사는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며, 원수의 땅에서 새롭게 하나님을 만나게 될 일들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게 된 것일까요? 레위기의 저자의 해석은 안식년과 희년을 지켜내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나라는 이방의 다른 나라들과는 분명히 다른 구별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세상은 한번 통치한 자는 계속 지배자의 위치를 빼앗기지 않는 흐름을 갖는데, 하나님의 통치하는 나라는 이것이 다시 원상복구되는 시간들을 갖게 된다는 데 구별점이 있습니다. 다시 삶의 소망이 허락되는 사회, 다시 시작하는 은혜가 있는 곳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이것이 율법의 중심을 이루는 정신입니다. 그런데 이 역사를 이스라엘 사람들이 반대한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부와 명예와 권력을 탐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부담스럽다보니까 말씀을 버리고 우상을 만들어서 그것을 하나님으로 삼아버립니다. 그래서 땅이 안식을 누리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땅의 안식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불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벨론으로 끌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들의 조상과의 언약"(45)을 다시 가르치기 시작하실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이 본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오늘 다가오는 은혜의 말씀은, "그들을 위하여 기억하리라"(45)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기억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들을 선택하셔서, 하나님을 온 만민에게 알리셨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언약하신 말씀을 하나님은 스스로 기억하시고, 이제 바벨론이라는 원수의 땅에 기거하는 백성들에게 새로운 구원의 역사를 체험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출애굽의 기적을 맛본 이스라엘 백성들이 춤을 추며 진정한 예배를 드렸듯이, 바벨론으로부터 귀환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이 같은 언약의 축제를 체험하게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늘 이 땅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동일한 은혜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입니다. 그것은 "원수의 땅에서 기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오늘 이 은혜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어느 날 지심
----------------신-----------앙-----------------생---------------활------------ ♣ 록펠러 어머니의 10가지유언
1.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섬겨라. 2.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3. 주일예배에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4. 오른쪽 호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5. 아무도 원수를 만들지 말라. 6.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7.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8. 아침에는 꼭 하나님 말씀을 읽어라. 9.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와라. 10. 예배 시간에는 항상 앞자리에 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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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임 두 가지 방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한 지심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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