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Q.T ♣ 스데반 설교 04- 미숙한 깨달음과 도피
샬롬. 성금요일 아침을 맞이합니다. 주님께서 깊은 고난 속으로 들어가시는 날입니다. 불의의 재판을 받으시고 골고다로 향하시는 주님의 발걸음을 오늘 하루 더 깊이 묵상하기를 소망합니니다. 주님께서는 현대의 시간으로 오전 9시에 십자가에 못박히십니다. 그리고 오후 3시에 운명하시게 됩니다. 오늘도 주님의 십자가는 죽음을 깨뜨리시는 역사를 이루기 위해서 나아가시는 강력한 죽음의 행진이심을 믿습니다. 주님의 피와 물을 흘리심을 통해서 오늘 우리에게 죽음이 깨뜨려졌음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십자가의 고난을 묵상하는 하루의 삶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이번 샤마임에서는 오랜 기간 동안 한국교회의 영성의 회복을 위해서 고심하면서 '기독교 전통의 묵상법'을 연구하고 수련하며 제시하여 왔습니다. 다만 실제적인 '영성수련'을 해드리지 못함에 마음의 짐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아마도 6-7월 정도에 'ConQ.T 묵상 형성 워크샵'을 열려고 합니다. 물론 기초적인 부분의 2박 3일이 되겠지만, 이 일을 통해서 한국교회에 다시한번 '정통의 묵상'과 함께 말씀 운동이 불붙기를 기도합니다. 이 민족이 살길은 오직 말씀 밖에 없기에, 한반도에 전쟁이 없기를 소원하고 복음 안에서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다시 한 번 이 땅에 부흥이 허락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샤마임과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다시 한 번 샤마임 영성 공동체를 통해서 일하실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묵상은 사도행전 7장 23-29절 말씀입니다.^^
23 나이가 사십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볼 생각이 나더니 24 한 사람이 원통한 일 당함을 보고 보호하여 압제 받는 자를 위하여 원수를 갚아 애굽 사람을 쳐 죽이니라 25 그는 그의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통하여 구원해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그들이 깨닫지 못하였더라 26 이튿날 이스라엘 사람끼리 싸울 때에 모세가 와서 화해시키려 하여 이르되 너희는 형제인데 어찌 서로 해치느냐 하니 27 그 동무를 해치는 사람이 모세를 밀어뜨려 이르되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우리 위에 세웠느냐 28 네가 어제는 애굽 사람을 죽임과 같이 또 나를 죽이려느냐 하니 29 모세가 이 말 때문에 도주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 되어 거기서 아들 둘을 낳으니라
계속해서 우리는 지금 스데반의 순교 전 설교의 메시지를 살피고 있습니다. 이제 모세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언급되기 시작합니다. 모세가 40세가 되었을 때에 자신의 민족을 애굽으로부터 구원시켜야 한다는 불타는 의지를 갖게 됩니다. 그러다가 자신의 민족을 학대하는 애굽인을 발견하게 되었고, 이에 애굽인을 죽이게 됩니다. 이 일을 통해서 모세가 기대했던 것은 "그의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손을 통하여 구원해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25)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깨닫지를 못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다시 그곳에 갔을 때에 이스라엘 사람과 이스라엘 사람이 싸우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에 '화해'를 시키려고 "너희는 형제인데 어찌 서로 해치느냐"라고 말하자, 그 동무를 해치는 사람이 모세를 밀뜨리며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우리 위에 세웠느냐, 네가 어제는 애굽 사람을 죽임과 같이 또 나를 죽이려느냐"라고 분노하게 됩니다. 화가 대사를 그릇쳤습니다. 분노가 분별을 깨뜨리게 됩니다. 화를 내는 자는 자신의 입술을 다스릴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됨을 보게 됩니다. 이 일을 통해서 모세는 미디안 광야로 도망하게 되고, 그곳에서 양을 치며 40년을 살게 됩니다. 아내 십보라와 함께 두 아들을 낳습니다.
오늘 특별히 "누가 너를....우리 위에 세웠느냐"(27)라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 학대를 받고 고난 속에 있는 민족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아직 미숙했습니다. 덜 고통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부르짖음이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고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이들의 깨달음은 미숙했기에 모세를 모세로 알아보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들에게 유일한 희망이 모세임을 알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깨닫는 성숙함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미성숙은 그 민족에게 허락되는 구원을 나중으로 미루어지게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빨리 깨닫는 민족은 어떤 위기가 와도 그것으로부터 빨리 벗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 한민족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어떤 이는 경제의 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물질의 풍요는 이미 이 땅에 임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정치적인 질서의 세움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정치의 질서는 우리의 손 안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정치를 통해서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놀라운 점은 한반도의 기적은 이 땅에 선교사님들보다 말씀이 먼저 들어왔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일제로부터 해방을 이루게 했고, 6.25의 아픔으로부터 벗어나서 '한강의 기적'을 이루게 했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깨달음을 얻는 것'에 있습니다. 그것도 말씀의 깨달음이 지금 필요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말씀이 이 땅을 다시 살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세를 모세로 바로 알아보는 역사가 필요한 것입니다. 분노가 아닌 말씀의 역사를 기대하고 기도하는 자세가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어느 날 지심
샤마임 동역(후원)자
영성집회, 세미나 신청
----------------신-----------앙-----------------생---------------활------------ ♣ 록펠러 어머니의 10가지유언
1.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섬겨라. 2.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3. 주일예배에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4. 오른쪽 호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5. 아무도 원수를 만들지 말라. 6.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7.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8. 아침에는 꼭 하나님 말씀을 읽어라. 9.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와라. 10. 예배 시간에는 항상 앞자리에 앉아라.
하루한장 성경을 읽자! -성경읽기표 성경도표. 성경읽기표 성경역사와 세계사
'샤마임 두 가지 방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한 지심의 답변
ⓞ지심 정경호 words more... 샤마임 출판신청 일백교회,일백선교200원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