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Q.T ♣ 택하신 그릇
샬롬^^ 오늘도 주님의 부르심의 소리의 은총이 여러분의 영혼 위에~^^
어제는 잠시 가족들과 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딸 아이가 집에 와 있어서 얼마나 좋던지요. 한 주간 학교에서 지내다가 주말에 잠시 얼굴 보고 다시 떨어져 있어야 하는 기간이 오래되는 상황에서 아이가 걱정되기도 하고 보고 싶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고 3의 기간은 장기간 떨어져있음을 연습하는 시간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제 대학교에 들어가면 거의 방학 이외에는 만날 시간들이 없어질 것인데, ^^ 그리고 직장생활을 하고 결혼을 하게 되면 더더욱 그럴 것인데...연습을 조금씩 해가는 것 같습니다. 때로 우리의 삶에 여러 가지 연습들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작별도 연습해야 하지만, 마지막 이 세상과 이별할 때도 연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과 장소에 대한 새로운 기대도 우리에게 준비를 필요하게 합니다. 그러고보니 모든 것이 준비와 연습이 기본이 되는 듯 합니다.^^
오늘 묵상은 사도행전 9장 8-16절 말씀입니다.^^
8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9 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니라 10 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이르시되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11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12 그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13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14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15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16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사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후 눈이 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자신이 핍박했던 분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역사에 반하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스스로 '하나님을 위한다'고 생각했는데 도리어 하나님의 일에 대해서 핍박하고 있던 자신의 모습에 사울은 식음을 전폐합니다. 그리고 깊은 기도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던 중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자기에게 와서 안수하여 주매 보게 되는 장면을 기도 중에 응답으로 받게 됩니다. 음식을 먹지 않으며 이제 주의 제자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울의 모습은 매우 놀라운 변화의 역사를 보게 합니다. 복음의 역사를 박해한 사람이 이제 복음의 역사를 기대하는 꼴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사울에게 엄청난 은총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주님의 응답이 임했고, 그리고 이제 제자 아나니아에게 주님께서 찾아오셔서 환상 중에 "직가라는 거리"에 "유다 집"에 거하는 "다소 사람 사울"이라는 사람을 찾게 합니다. 그가 기도 중에 응답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에 아나니아가 항변합니다. 사울은 그리스도교를 핍박하는 사람이요 많은 이들이 사울 때문에 잡혀가게 되었음을 말합니다. 그러자 주님의 음성은 '사울'은 주께서 선택하신 "나의 그릇"이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오늘 특별히 "나의 그릇"이라는 말씀이 사모가 됩니다. 주님께서 사용하시는 그릇이 되려면 우선은 변화받지 못한 옛 모습을 깨끗하게 비워내야 합니다. 쉽게 말하면 주님의 영혼의 양식을 담기 위해서 그릇은 깨끗하게 세척되어야 합니다. 사울은 3일이라는 기간 동안에 기도의 세척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는 큰 고통 중에 거했습니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에 영적인 교훈들을 받기 시작합니다. 수많은 깨달음과 회개의 시간이 사울에게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음식을 먹을 수 없었습니다. 주님께서 쓰시는 그릇이 된다는 것은 바로 이와 같이 유사한 과정을 거치게 되어 있습니다. 변화되지 않은 못습으로 주님의 그릇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나의 뜻과 나의 생각대로 쓰임 받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주님께 붙들림 받았다면 이제 자신을 인도하고 양육 시킬 과정들과 하나님의 사람들을 기다릴 필요도 있는 것입니다. 겸손하게 말입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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