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960 / 기억하신 바 된 고넬료

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960 / 기억하신 바 된 고넬료

지심 정경호 2017. 5. 14. 07:03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네 - Hit C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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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은 배우든지 가르치든지, 보내든지 가든지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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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하신 바 된 고넬료

샬롬^^

오늘도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의 삶을 기억하시는 바 된 역사로 여러분 위에~^^

어제는 강원도에 있는 어느 교회의 목사님께서 '전도축제'를 여시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내오셨습니다. 기도하고 준비하고 드디어 길거리 전도에 나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교회에 가득하게 찬 예비된 영혼들이 교회를 가득 메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놀라운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이 교회의 목사님께서 몇 개월 전부터 하루의 역사를 위해서 준비하셨음을 저는 잘알고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을 준비했고 기도했던 목사님의 사역 위에 놀라운 결실이 이루어짐을 보면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이 교회에 전도팀을 파송하여서 농촌교회를 살리기 위한 몸부림을 했던 다른 교회의 팀원들의 노고에도 감동이 있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입니까! 자립되어서 부흥된 교회가 자신들의 선교팀을 농촌교회에 파송하여서 다시 세워가는 역사를 보면서 이것이 앞으로 한국교회에 있어야 할 중요한 사역의 모습 중 하나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전도축제를 열었던 목사님과 잠시 통화를 했습니다. 그분의 말씀은 "기도 중에 성전이 차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결코 작게 이루어지지 않음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이 목사님께서는 긴장하면서 또 기도하고 있을 것입니다. 어제 오셨던 분들 중에서 결신한 영혼들이 몇명이 될 것인가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이 그곳에 있을 것입니다. 기도하기는 전국의 모든 교회들이 이런 설레임과 기대함이 가득하게 흘러넘치기를 소원합니다.^^

오늘 묵상은 사도행전 10장 1-6절 말씀입니다.^^

1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3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4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5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6 그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다 하더라

하나님께서 가이사랴에 이달리야 부대의 백부장인 고넬료를 기억하셨습니다. 여기에서 기억하셨다는 표현이 참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고넬료를 기억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특별한 기억의 역사가 왜 고넬료에게 있었을까요? 그것은 첫째로 그는 하나님을 경외했던 인물이었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또한 백성을 많이 구제했습닏. 셋째로, 그는 "하나님께 항상 기도"했던 인물이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구제와 기도로 가득찬 삶이었습니다. 이런 삶의 패턴 속에서 그는 어느 날에도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제 구 시쯤 되어서 하나님께서 환상 중에 고넬료를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라고 불렀습니다. 그러자 두려움을 느낀 고넬료가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라고 대답했고, 이때 천사의 대답은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욥바에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기거하고 있는 베드로를 초청하라고 명령합니다.

특별히 오늘 말씀 중에서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4)라는 구절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하나님께서 고넬료를 기억하셨습니다. 어떻게 기억하셨을까요? 물론 하나님은 전지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을 다 아십니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특별한 의미의 표현으로 "기억하신 바"라는 말을 쓰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고넬료를 기억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에게서 구제함을 받은 사람들의 칭송이 하나님의 귓가에 들렸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고넬료로부터 도움을 받으며 하늘을 향하여 기도했을 것입니다. 자신들의 능력으로 갚을 수 없는 은혜 입음에 대해서 칭송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고넬료가 경외하는 하나님을 향하여 그들은 마음으로써 간구했을 것입니다. 이런 소리들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받으셨습니다. 고넬료가 진리를 더욱 알기를 원하면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가 구제했던 영혼들의 감동과 칭송을 함께 들으시고 받으셨습니다. 하나님 경외는 구제와 기도과 함께 하나님께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선교하고 구제하고 기도하는 삶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기뻐하시는 인생임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그 인생을 상달 받으시는 역사는 우리에게 더 깊은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과 하나님께서 붙여주신 하나님의 사람을 새롭게 만나는 역사로 이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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