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Q.T ♣ 협력하는 사역자들의 별명, 그리스도인
샬롬^^ 오늘도 주님의 선하심의 손길이 여러분과 함께~^^
어제는 증평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제가 속한 예장 통합 교단의 '중부지역 선교대회'가 있었습니다. 벌써 몇 년째 참석하지만, 참석할 때마나 피곤하고 굳이 이런 일을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아무튼 순종하는 마음으로 참석해서 배구하는 모습들, 그리고 족구하는 모습들을 눈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물론 1부로 말씀을 듣는 귀한 시간도 갖습니다. 밖에서는 이렇게 친성을 도모하지만 다른 방에서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준비 위원회'가 진행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솔직히 제 관심은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에 더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 진행의 내용을 알 수 없음에 답답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약간은 피곤하지만 즐거운 시간 속에서 가지고 간 책 1권을 뚝딱 먹어 치웠습니다.(읽었다는 말입니다) 귀하고 소중한 지혜를 이야기하는 책 1권에 넋을 팔고 있다보니까 행사가 다 끝났더군요. 돌아오면서, 사람은 때로 자신의 성향과 맞지 않는 곳이라 할지라도 함께 하고 더불어 합력하는 일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결론으로 갖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도 또 참석할 것 같지만, 제 소망은 '선교대회'니까 '선교'에 대한 '세미나'와 같은 것들이 더 추가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ㅎㅎ 제 욕심인가 봅니다.
오늘 묵상은 사도행전 11장 25-26절 말씀입니다.^^
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안디옥에 복음이 왕성하게 일어나자 바나바는 사울을 찾으로 다소에 갑니다. 다소는 사울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곳에서 사울을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교회에 일 년간 큰 무리들을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많아졌고, 이때부터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는 별칭이 생겨나게 됩니다. "크리스찬"이라는 말이 이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 짧은 구절이 오늘은 왜 이렇게 감동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바나바가 사울(바울)을 찾으러 다소에 갑니다. 왜 그랬을까요? 혼자서는 안디옥의 역사를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나바의 생각에는 이 일을 감당할 사울에게 함께 사역하자는 제안을 하게 된 것입니다.
특별히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26)라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불리움을 받았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 별칭이 생겨나기 전에도 많은 수의 그리스도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제자들이었습니다. 모두 그리스도의 십자가가의 길을 걷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무엇인가가 부족했습니다. 바나바가 사울을 데리고 와서 함께 복음을 가르쳤고, 올바른 복음의 길을 제시 받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많아지자, 안디옥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을 인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기본적인 신앙의 틀을 갖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인 성서를 보는 관점들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제자로서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비로소 그리스도인이 된 것입니다. 기본적인 신앙의 틀을 형성한 복음을 살아가는 제자들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이 역사는 사역에 협력하는 자들을 통해서 안디옥에 허락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에게도 복음에 협력하는 자들을 통해서 이 일들이 허락될 줄 믿습니다. 오늘날은 '칭송'을 통한 '하나님께 영광'을 받는 '강력한 제자도 영성 훈련'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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