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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시카즘 연구-예수기도 ♣ 벌레에게 먹힌 신 헤롯
샬롬^^ 오늘도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
사람의 욕구 중에 인정받고 싶어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심리학에서도 기본적으로 이 부분들을 다루는 것을 봅니다. 사람은 정복하고 인정받고 안정을 누리기를 원하는 성향의 성취를 위해서 투쟁하는 존재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성향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을 '육체적인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존재는 이 흐름을 거부하는 사람입니다. 인정 받고 싶은 욕구를 하나님을 향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감각들을 하나님 앞에서 닫아내야 합니다. 세상을 향한 감각들, 그리고 사람들을 향한 느낌들을 모두 닫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회복되지 않은 다른 모든 부분들을 고쳐주십니다. 이 치유와 회복은 우리로 온전한 인간, 영적인 인간으로 만들어 줍니다.
오늘 묵상은 사도행전 12장 20-25절 말씀입니다.^^
20 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대단히 노여워하니 그들의 지방이 왕국에서 나는 양식을 먹는 까닭에 한마음으로 그에게 나아와 왕의 침소 맡은 신하 블라스도를 설득하여 화목하기를 청한지라 21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아 백성에게 연설하니 22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하거늘 23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24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25 바나바와 사울이 부조하는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
헤롯이 드디어 죽을 때가 되었습니다. 왕위에 앉아 있다보니까 교만하고 교만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뜻에 맞지 않은 사람들을 가차 없이 죽이고 핍박하는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매우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정치적인 어떤 입장 때문이겠지만, 이 노여워함 때문에 두려와 시돈이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 지방 사람들은 헤롯이 치리하는 곳에서 나는 양식을 먹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들이 헤롯의 침소 맡은 신하 블라스도를 설득하고 회유합니다. 그리고 화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자 애를 씁니다. 드디어 그 날이 정해졌고, 두로와 시돈 사람들이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됩니다. 헤롯이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아서 연설을 하자, 이들이 크게 아부하는 소리를 발합니다. "이것은 싱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그러자 헤롯이 기분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그 영광을 모두 차지합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영광돌리지 않는 헤롯을 주의 사자가 곧바로 치게 됩니다. 그러자 '벌레에게 먹혀'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먹을 것으로 두로와 시돈을 위협했던 헤롯이 도리어 벌레의 먹을 것이 되어서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반면에 기독교를 핍박했던 헤롯의 죽음과는 상관 없이 하나님의 말씀은 흥황하여 더욱 부흥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리고 부조를 마친 바나바와 사울은 안디옥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내용이 본문의 말씀입니다.
특별히 "벌레에 먹혀 죽으니"(23)라는 말씀이 상당한 의미로 오늘은 다가옵니다. 사람이 취해야 할 것이 따로 있고,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할 것이 따로 있습니다. 사람이 취할 것은 일용할 양식을 하나님으로부터 공급 받는 것이요, 그 삶에 대해서 주님과 동행하면서 '행복'을 취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삶을 통해서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사람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서 창조되었고 선택을 받았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라고 아부하는 백성들이 외쳤습니다. 그러면 헤롯은 마땅히 "주님께 영광을"이라는 말 한마디로 자신이 영광을 받지 말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헤롯은 그 영광을 자신이 받아 누립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자에게 임하는 것은 벌레 먹혀 죽는 것입니다. 사람이 벌레에 먹혀 죽는 것처럼 불행한 일이 있을까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는 놀랍게도 하늘의 상급이 그를 기다립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입니다.
어느 날 보나벤투라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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