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1272 / 지심의 창세기 강해94 / 추락해도 길이 있다

지심 정경호 2018. 8. 2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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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시카즘 연구-예수기

추락해도 길이 있다

37:12-36


들어가는 말

이 새벽에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를 체험하는 은혜가 임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은 드디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실현되기 시작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야곱이 요셉을 불러서 양을 치는 형들을 찾아가게 합니다. 요셉이 형들이 있던 곳에 당도했을 때, 그곳에 형들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형들을 찾아 방황할 때, 어떤 사람이 요셉을 보고 무엇을 찾는지 묻자, 자신의 형들과 양떼들을 찾는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헤브론, 즉 세겜 지역으로 갔음을 이야기합니다. 이에 요셉이 세겜 지역으로 형들을 찾아 떠나갔습니다.

얼마쯤 지나자 형들이 있는 곳에 당도하게 되었는데, 형들이 요셉을 보고서 꿈꾸는 자를 죽이자는 의견을 모읍니다. 이 모습을 보면 얼마나 형들이 요셉을 싫어하는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은 요셉을 죽여서 그 피를 옷에 묻혀 짐승이 잡아먹었다라고 말하자고 합의를 합니다. 그러자 맏형 르우벤이 요셉을 구원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르우벤은 장자였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큰 아들은 큰 아들이기 때문에, 자신의 집안의 모든 일에 대하여 책임 의식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요셉을 죽이지 말고 구덩이에 던져 넣을 것을 말합니다. 그러자 형제들이 이 말에 동의를 하고, 요셉을 잡아 채색옷을 벗기고 구덩이에 던져 넣습니다. 그러나 다행이고 그 구덩이에 이 없으므로 요셉은 구덩이 속에서 생명의 건짐을 받습니다.

시간이 얼마쯤 지나자 유다의 눈에 이스마엘 사람 중 애굽으로 가는 상인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제안하기를 죽이지 말고, 상인들에게 노예로 팔아버리자는 제안을 합니다. 차라리 자신들의 손으로 죽여서 형제의 피를 손에 무치는 것보다 팔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는 제안이었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애굽의 보디발의 노예로 팔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형제들의 거짓말에 요셉의 아버지 야곱은 위를 받지 못하는 마음으로 아들의 죽음을 위해서 통곡하면서 애통해 하였습니다.

 

우리는 본문의 형제를 노예로 판 사건 앞에서 다음과 같은 놀라운 영적 지혜를 얻게 됩니다. 그것은 추락해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길이 생긴다라는 것으로, 이 지혜에 대하여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요셉의 형들의 조롱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섭리의 역사는 조롱을 초월해서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뵙게 됩니다.

 

18-19절 말씀에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요셉의 형들은 요셉의 꿈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건방진 요셉을 어떻게 하면 죽일까 연구하고 있었는데, 이제 자신들의 계획을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멀리서 다가오는 요셉을 조롱하기 시작합니다. “꿈꾸는 자가 온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마음에는 이 꿈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는가? 우리가 죽이면 그것으로 요셉의 꿈도 사라져버릴 것이다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간혹 우리는 세상에서 인간의 완력이 대단함을 느끼곤 합니다. 그 시대에서는 그 힘이 대단한 것 같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정의 앞에서 세월이 흐르면 인간의 완력의 허망함이 만천하에 드러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지금 요셉의 형들은 자신들의 힘의 완력으로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꾸게 하신 꿈을 말살시키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세월의 흐름 속에서 이들의 말살 정책이 결코 성취될 수 없는 것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구원자로 오셨을 때에, 이스라엘 유대인들은 이 구원자 하나님의 아들을 죽이면 자신들이 꿈꾸는 세상이 될줄로 착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들의 완력으로도 통하지 않는 일들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계획하심임을 십자가에서 증거해 보이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우리는 간혹 세상 속에서 삶을 살아갈 때, 인간의 완력 앞에서 좌절하기도 하고 낙심하기도 하는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여, 아무리 세상의 완력이 강하더라도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꺽을 수 없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여러분의 믿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하십시오. 여러분의 믿음의 확신을 갖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믿음 위에 하나님의 뜻을 분명하게 보여주실 줄 믿습니다.

 

둘째, 르우벤의 중재로 요셉은 죽을 운명에서 이제 미래를 알 수 없는 구덩이에 빠지는 절망스러운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나 절망에 빠진 그에게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구덩이도 하나님의 새로운 계획의 현장으로 바뀌는 줄 믿습니다.

 

23-24절 말씀에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매 그의 형들이 요셉의 옷 곧 그가 입은 채색옷을 벗기고,,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지니 그 구덩이는 빈 것이라 그 속에 물이 없었더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 엄청난 비극이 일어났습니다. 형제들이 형제를 죽이려고 했고, 이제는 같은 핏줄을 구덩이에 쳐 넣은 것입니다. 너무도 절망스러운 순간이 요셉에게 다가왔습니다. 자신이 한 번도 생각하지도 상상하지도 못했던 형들의 분노와 배신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배다른 형제들 앞에서 두려움 속에 떨어야 했습니다. 아무도 자신의 편이 없었습니다. 형제였는데, 원수가 된 것입니다. 형제였는데 적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상황이 참 이상하게 돌아갔습니다. 구덩이에 계속 요셉을 두게 되면 탈진하여 죽든지 굶어 죽든지 하게 될 것이 뻔했습니다. 하나님은 유다의 눈을 들어서 이스마엘 상인들을 보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에 죽이는 것 보다 파는 것이 났겠다라는 생각을 주입시키셨습니다. 그래서 형제들이 자신의 동생을 노예로 팔고서 그 값을 나눠가지면서 자신들의 승리에 쾌재를 불렀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도 자신들의 잘못을 모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의 중심에 하나님께서 개입하셨습니다. 요셉의 가장 절망스러운 순간에 하나님은 요셉을 붙드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생명을 살리셨고, 하나님의 계획 속으로 요셉을 인도해 가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그리스도인의 삶에는 결코 절망은 없는 줄 믿습니다. 아무리 우리가 어려운 형편 속에 처해도,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 우리의 인생을 또다른 길로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푸른 초장으로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좋으신 목자이신 줄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네 인생에서 우리의 생명까지도 맡겨드릴 수 있는 분은 오직 우리 주님 한 분인 줄 믿습니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해도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로 기가찬 놀라운 길들을 보여주실 줄 믿습니다. 이 믿음의 눈이 여러분의 눈이 되어서 살 길을 찾아서 승리하는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축언드립니다.

 

셋째, 야곱은 아들들의 거짓말을 진짜로 믿었습니다. 그래서 애통해했습니다. 땅을 치고 통곡하며 죽은 요셉을 위하여 애톻해 하는 아버지의 마음에 하나님은 훗날 위로를 받는 큰 은혜를 예비해 두셨습니다.

 

34-35절 말씀에 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오래도록 그의 아들을 위하여 애통하니,, 그의 모든 자녀가 위로하되 그가 그 위로를 받지 아니하여 이르되 내가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 아들에게로 가리라 하고 그의 아버지가 그를 위하여 울었더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야곱의 슬픔과 고통은 자식을 잃어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는 고통에 속합니다.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 속에서 아들들이 아버지를 위로하지만, 이 고통은 사람의 위로로 채워질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큰 슬픔과 스올 속에 빠진 상태에 어떤 사람도 위로할 수 없었고, 그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하나님 앞에서 애통하며 슬퍼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생명의 주인이시기에, 모든 사람의 위로를 거절하고 하나님 앞에서 오래도록 옷을 찢고 굵은 베로 허리를 묶으며 애통해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가끔 우리는 사람에게서 위로받고 싶어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에게서 위로 받는 것이 가능한 것입니까? 조금의 위로가 될 줄 모르겠습니다만 근본적인 위로는 될 수 없습니다. 왠냐하면 위로하는 그 사람은 지금 내 마음의 상태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때로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이 있다손치더라도, 지금 내 마음과는 일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여 참된 위로와 회복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우리에게 허락되어지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생활의 기본은 사람에게서 위로를 찾는 것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의 위로를 찾는 것이어야할 줄 믿습니다.

 

야곱은 하나님 앞에서 애통해 했습니다. 그랬더니 예수님의 말씀처럼, 위로 받는 은혜가 그의 인생의 말미에 허락됩니다. 애굽에 내려가려는 야곱에게는 이처럼 큰 기쁨이 없었던 야곱 족보의 후반부를 우리는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아가는 말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오늘 우리는 야곱 족보의 이야기 속에서 요셉이 애굽의 노예로 팔려가는 모습을 읽었습니다. 형들의 완력에 굴복해야만 했던, 그래서 실패한 인생으로 보이는 요셉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 속에서 야곱은 새로운 인생의 길로 인도받게 됩니다. 하나님이 계획하신 뜻 속으로 들어가는 요셉에게는 잠깐의 절망은 있었으나, 그러나 하나님 안에서 희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야곱을 보십시오. 사람의 위로를 거절하며 하나님 앞에서 애통해했습니다. 그러자 그의 인생의 후반이 가장 행복한 시간들로 채워지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오늘 여러분의 인생이 후반으로 갈수록 하나님의 기쁨으로 가득해지는 복된 인생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아멘.

 

기도

사랑의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로 추락하는 곳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새로운 길이 열린다는 내용의 복된 말씀을 접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때로 인생을 살면서 견딜 수 없는 아픔으로 하나님 앞에서 뒹글 수 밖에 없는 인생들이 저희의 인생임을 고백합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의 이 고백이 야곱이 하나님 앞에서 애통함과 비슷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위로를 듬뿍 받아 새롭게 회복되는 복된 인생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언제나 구덩이에 빠진 상황이 우리에게 닥쳐오더라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매 살아날 새로운 구멍이 있고, 새로운 길이 있음을 고백하며 나아가는 살아있는 믿음을 우리에게 허락하셔서, 우리의 인생이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풍요롭고 번성하는 그리고 기쁨이 넘치는 복받은 인생들이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찬양하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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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일예배에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4. 오른쪽 호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5. 아무도 원수를 만들지 말라.
6.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7.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8. 아침에는 꼭 하나님 말씀을 읽어라.
9.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와라.
10. 예배 시간에는 항상 앞자리에 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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