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시카즘 연구-예수기도 ♣ 죄의 도성을 멸하시는 하나님
샬롬^^ 오늘도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의 영혼 위에~^^
시간이 참 빠릅니다. 벌써 10월의 중순이 지나고 있네요. 어제는 지난 월요일과 화요일에 노회 참석 문제 때문에 장로회신학대학교에 다녀오지를 못한 연고로 다시 학교에 다녀왔습니다. 교수님과 식사하면서 여러 이야기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상적인 삶의 문제와 함께 영성의 깊은 이야기들, 그리고 제 논문에 대한 세밀한 부분들까지 섬세하게 다루어주시는 선생님의 열정에 감사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고보면 학자들은 매우 섬세합니다. 문장 하나 하나를 바라보는 시각이 매우 남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논리성이 결여된 부분을 지적해주고 문장의 배열까지도 살피는 눈을 가진 자가 학자인 것 같습니다. 전문가는 전문가의 눈을 갖고 있듯이 마찬가지로 목회자는 목회자의 눈을 갖고 있으며 사업가는 사업가의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은 제자의 눈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참된 제자의 길, 그리스도의 길을 뒤따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은 민수기 21장 21-32절 말씀입니다.^^
21 이스라엘이 아모리 왕 시혼에게 사신을 보내어 이르되 22 우리에게 당신의 땅을 지나가게 하소서 우리가 밭에든지 포도원에든지 들어가지 아니하며 우물물도 마시지 아니하고 당신의 지경에서 다 나가기까지 왕의 큰길로만 지나가리이다 하나 23 시혼이 이스라엘이 자기 영토로 지나감을 용납하지 아니하고 그의 백성을 다 모아 이스라엘을 치러 광야로 나와서 야하스에 이르러 이스라엘을 치므로 24 이스라엘이 칼날로 그들을 쳐서 무찌르고 그 땅을 아르논에서부터 얍복까지 점령하여 암몬 자손에게까지 미치니 암몬 자손의 경계는 견고하더라 25 이스라엘이 이같이 그 모든 성읍을 빼앗고 그 아모리인의 모든 성읍 헤스본과 그 모든 촌락에 거주하였으니 26 헤스본은 아모리인의 왕 시혼의 도성이라 시혼이 그 전 모압 왕을 치고 그의 모든 땅을 아르논까지 그의 손에서 빼앗았더라 27 그러므로 시인이 읊어 이르되 너희는 헤스본으로 올지어다 시혼의 성을 세워 견고히 할지어다 28 헤스본에서 불이 나오며 시혼의 성에서 화염이 나와서 모압의 아르를 삼키며 아르논 높은 곳의 주인을 멸하였도다 29 모압아 네가 화를 당하였도다 그모스의 백성아 네가 멸망하였도다 그가 그의 아들들을 도망하게 하였고 그의 딸들을 아모리인의 왕 시혼의 포로가 되게 하였도다 30 우리가 그들을 쏘아서 헤스본을 디본까지 멸하였고 메드바에 가까운 노바까지 황폐하게 하였도다 하였더라 31 이스라엘이 아모리인의 땅에 거주하였더니 32 모세가 또 사람을 보내어 야셀을 정탐하게 하고 그 촌락들을 빼앗고 그 곳에 있던 아모리인을 몰아 내었더라
본문은 아모리 왕 시혼에게 모세가 아모리 땅을 지나가려는데 허락해달라고 청하는 메시지로부터 시작합니다. 모세가 "당신의 땅을 지나가게 하소서 우리가 밭에든지 포도원에든지 들어가지 아니하며 우물물도 마시지 아니하고 당신의 지경에서 다 나가기까지 왕의 큰길로만 지나가리이다(22)"라고 전합니다. 이런 표현은 고대시대의 예의였습니다. 평화를 말하고 허락하면 평화롭게 지나가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모리 왕 시혼은 이를 허락하지 않고 도리어 이스라엘을 치기 시작합니다. 이런 모세의 표현은 '전쟁의 선포'로 이해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모리 왕 시혼의 이런 오해 또한 하나님의 섭리 속에 들어 있는 반응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아모리 족속을 멸하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입니다. 고대사가들의 기록에 의하면 이때 당시에 아모리 족속은 매우 죄악이 관영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래서 하나님 보시기에 악하고 죄가 가득한 족속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이 민족이 짓고 있는 '죄'의 문제를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이들은 모압 족의 땅을 무참하게 짓밟고서 이 땅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들에게는 지금 안정의 시기라기 보다는 포악하고 혼돈의 시기를 지내고 있었습니다. 광폭했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모세가 이 땅을 지나가겠다는 말은 이들에게는 전쟁의 또 다른 명목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쟁을 치르지면 하나님께서 아모리인들의 모든 땅을 도리어 이스라엘 백성들의 기업으로 허락하셨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몰아 내었더라"(32)라는 말씀에 마음이 머물게 됩니다. 인생은 영적 전쟁을 일평생하는 기간과 같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는 누구나 영적인 전쟁을 치릅니다. 세상은 포악하고 죄가 가득한 존재들이 많습니다. 먹고 먹히는 약육강식의 세계가 세상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가운데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때로는 눈물과 고통과 괴로움을 호소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세상의 권세자들은 이를 용인하지 않습니다. 그대로 밀어붙여서 자신들의 배를 든든히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이런 죄가 가득한 세상의 악한 세력들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통해서 죄를 몰아내시기를 원하신다는 점입니다. 죄가 떠나면 그 자리에 거룩의 존재들이 거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거룩한 역사를 이 땅에 실현시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운동이요 노동입니다. 영적인 근육을 키워가는 것이요 영적인 힘을 강하게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말씀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그리고 세상을 정복하는 것입니다. 나사렛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세상의 부조리들과 악한 역사들을 몰아내시기를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이 은총이 응답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거룩함의 능력을 더해 주실 것입니다.
어느 날 팔라마스 보나벤투라 지심
샤마임 ConQ.T 아케데미 회원 참여하기(클릭)
영성집회, 세미나 신청
----------------신-----------앙-----------------생---------------활------------ ♣ 열방을 제자삼는 제자도 영성 훈련

하루한장 성경을 읽자! -성경읽기표 성경도표. 성경읽기표
영어성경 버전(CEV 및) 무료 듣기 성경역사와 세계사
'샤마임 두 가지 방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한 지심의 답변
ⓞ지심 정경호 words more... 샤마임 출판신청 일백교회,일백선교200원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