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1308 / 모세와 엘르아살

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1308 / 모세와 엘르아살

지심 정경호 2018. 11. 20. 07:00

But For The Grace Of God - Bill Gai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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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은 배우든지 가르치든지, 보내든지 가든지 해야 합니다

헤시카즘 연구-예수기도

♣ 모세와 엘르아살

샬롬^^

오늘도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의 영혼 위에~^^

이젠 겨울입니다.^^ 눈이 올듯한 느낌이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눈이 올까요?^^ 작년에는 목요일쯤 눈이 왔지요. 수능시험이 포항 지진 사건으로 1주일 연기되었고, 목요일에 수능을 보았는데, 눈이 많이 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역시나 올해 이번 주도 매우 춥습니다. 어제도 저는 장로회신학대학교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논문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 상태라 매우 예민하기도 하고 지치기도 합니다.ㅎㅎ 어떤 교수님의 말씀을 들어보았더니 논문 쓸 때 기본이 병원에 입원을 한 번씩 하는 것이요, 탈이 나서 1-2주는 기본적으로 고생하는 것이라 하더군요.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감사한 것은 무사하게 작업이 진행중이라는 점과 아직 병원에 한 번도 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또한 1년 논문에 집중하면서 '영성'에 대한 많은 배움의 시간들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배운만큼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도 가야할 길이 먼 것은 사실입니다.^^

오늘 묵상은 민수기 26장 1-4절 말씀입니다.^^

1 염병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의 총수를 그들의 조상의 가문을 따라 조사하되 이스라엘 중에 이십 세 이상으로 능히 전쟁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하시니

3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서 그들에게 전하여 이르되

4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나온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이십 세 이상 된 자를 계수하라 하니라

염병 후에 지금까지 하나님을 배반해서 광야 40년의 기간 동안에 약속되었던 세대가 교체가 된 상태였습니다. 출애굽 1세대가 모두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물론 모세 빼놓고 말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모세도 죽음을 맞이할 것입니다. 아론이 이미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아들 엘르아살이 대제사장의 직임을 맡았습니다. 그래서 말씀에 보면 "모세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말씀하여"(1)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제 세대가 교체되었습니다. 엘르아살의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중간 정점에 모세가 있었습니다. 바턴이 이어져야 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후면 여호수아가 등장할 것입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두 번째 인구조사가 들어가게 됩니다. 20세 이상 되는 남자들을 셈하였습니다. '전쟁'을 준비하는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준비는 '가나안 땅'을 향한 계획들이었습니다. 이제는 가나안을 취해야 하는데, 그래서 인구조사는 기본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1)이라는 말씀에 마음이 멈추어서게 됩니다. 세대의 교체는 매우 중요합니다. 세대가 교체될 때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은 '사람'을 세워가야 한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사람을 세우지 못하면 어떤 단체이건 공동체이건 민족이건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생명을 다하기 전에 '엘르아살'이라는 아론의 아들을 세워갔습니다. 엘르아살에게 하나님의 음성을 경험들, 그리고 지도자와 함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법, 그리고 행하는 법이 체험으로 주어졌습니다. 그렇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준비를 이스라엘 백성의 사람들을 세우는 문제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진행하고 계셨습니다. 오늘날도 세대교체를 위해서 끊임없이 사람을 세워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요, 영적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문제임을 알아야만 합니다. 모세와 엘르아살이라는 다소 생소한 분위기는 훗날 여호수아를 통해서 또 다시 계승되는 것을 보게 합니다. 오늘 한국교회에도 이와 같은 은총이 함께 해야 할 줄 믿습니다.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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