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시카즘 연구-예수기도 ♣ 두 지파를 이룬 요셉족속 그리고 슬로브핫의 딸
샬롬^^ 오늘도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의 심령 위에~^^
한 주간 평안하셨지요. 제 영성학박사 논문 심사가 얼마 후에 있습니다. 그래서 한 주간 논문에만 조금 집중을 했습니다. 목회를 하다보니까 '새벽기도 시간 후 쪽지'를 적는 이 시간 외에는 시간의 틈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1주간 논문에만 집중하였는데, 감사하게도 논문에 은혜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세상에! 논문에 은혜를 받는 사람들이 많이 계시겠지요? 그런데 지금까지 저는 논문 쓰면서 은혜를 많이 받아보기는 처음입니다. 왜냐하면 논문이 '예수기도'와 '제자도'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많은 양의 내용이 삭제되었고, 매우 심플하게 변한 논문이지만, 제가 섬기는 '송림교회'의 성도들의 간증들이 후반부에 많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제가 교회에 사역을 시작하면서 곧바로 '예수기도'를 시작했습니다.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ㅎㅎ 그리고 제자양육에 영성 훈련을 지속하다가 올 2018년에는 '예수기도 집중 수련'을 2차례 하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놀라운 일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논문에 이들의 간증을 기록하면서 제 자신이 놀라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는가? 그래서 제 마음에 분명하게 확신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이 시대를 다시 한번 복음으로 재무장시키고 선교를 행하며 부흥시킬 수 있는 영성수련법은 '예수기도 ConQ.T'라고 말입니다.^^ 샤마임의 영성 수련은 '예수기도 ConQ.T'입니다. ^^
오늘 묵상은 민수기 26장 28-37절 말씀입니다.^^
28 요셉의 아들들의 종족들은 므낫세와 에브라임이요 29 므낫세의 자손 중 마길에게서 난 자손은 마길 종족이라 마길이 길르앗을 낳았고 길르앗에게서 난 자손은 길르앗 종족이라 30 길르앗 자손은 이러하니 이에셀에게서 난 이에셀 종족과 헬렉에게서 난 헬렉 종족과 31 아스리엘에게서 난 아스리엘 종족과 세겜에게서 난 세겜 종족과 32 스미다에게서 난 스미다 종족과 헤벨에게서 난 헤벨 종족이며 33 헤벨의 아들 슬로브핫은 아들이 없고 딸뿐이라 그 딸의 이름은 말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밀가와 디르사니 34 이는 므낫세의 종족들이라 계수된 자가 오만 이천칠백 명이었더라 35 에브라임 자손의 종족들은 이러하니 수델라에게서 난 수델라 종족과 베겔에게서 난 베겔 종족과 다한에게서 난 다한 종족이며 36 수델라 자손은 이러하니 에란에게서 난 에란 종족이라 37 이는 에브라임 자손의 종족들이니 계수된 자가 삼만 이천오백 명이라 이상은 그 종족을 따른 요셉 자손이었더라
오늘은 요셉 지파의 족보를 살피게 됩니다. 요셉은 야곱의 사랑하던 아내 라헬의 장자입니다. 그리고 꿈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을 통해서 애굽의 고센 땅을 예비하셨고, 그곳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형성시키는데 1등 공신인 사람입니다. 그래서 야곱이 요셉을 향하여 축복에 축복을 하는 장면이 창세기 49장 22-26절에 나옵니다. 이 축복 기도 중에서, 25절에 "네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깊은 샘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는 내용은 엄청난 복이 요셉 족속에 임할 것임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야곱의 기도대로 요셉은 이스라엘에서 두 지파를 얻습니다. 그 지파는 에브라임과 므낫세입니다. 물론 므낫세가 형입니다만 야곱이 기도할 때 두 손이 엇갈려서 장자의 복이 에브라임에 차자의복이 므낫세에 흘러들어갔습니다. 그래서 므낫세 보다는 에브라임의 위치가 이스라엘에서 더 크게 차지합니다. 그리고 훗날 에브라임 지파에서 '여호수아', '드보라', '사무엘' 등의 걸출한 인물들이 나오기도 합니다. 오늘 말씀 중에서 특별히 "슬로브핫은 아들이 없고 딸뿐이라 그 딸의 이름은 말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밀가와 디르사니"(33)라는 말씀에 마음이 멈추어 서게 됩니다. 지금은 전쟁에 나갈 장정들을 계수하는 자리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슬로브핫의 딸들이 나옵니다. 슬로브핫은 딸뿐이었습니다. 고대시대에는 여자들의 이름이 거론되지 않는 것이 전통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서는 그런 것에 전혀 상관없이 여인들의 이름을 거론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서도 그렇듯이 오늘 말씀은 '가나안 상속의 문제'에 슬로브핫의 딸들을 거론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간 후에 '상속문제'가 생기게 될 것을 미리 아셨습니다. 그리고 딸들도 상속할 권한을 가졌음을 분명히 하시기 위해서 이곳에 장정의 권한으로서 딸들의 이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모습에서 위로를 받습니다. 아무리 못나고 힘이 없는 자들일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 하나님 나라를 상속할 대상으로서 이름이 거론된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은 한 영혼도 스쳐지나가시지 않으시고 그에 맞는 사명과 기업을 허락하시는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어느 날 팔라마스 보나벤투라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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