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 박승희
작가소개
평화의 사람 박승희.
박승희님은 ‘평화의 사람’이란 예명으로 인터넷에서 오래 전부터 ‘시’들을 공유해온 작가이다. 그녀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는 ‘산문시(散文詩, prose poem)’의 형식으로 인생의 애환과 즐거움, 그리고 눈물과 감동을 나눈다. 주로 아동에 대한 독서지도사로 활동과 연구를 해왔으며, 그밖에도 여러 장르의 활동으로 어려운 이들과, 삶에 대한 갈등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희망의 이야기를 나누어 오고 있다. 님의 대학의 정공은 가정학으로 졸업했고, 어린이집을 오랜 기간 동안 운영하였다. 평화의 사람이라는 예명대로, 님의 활동은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그 안에 애잔하게 다가오는 눈물과 감동의 이야기로, 대중들에게 ‘삶이 아름답다’는 희망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성향을 갖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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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3. 살아간다는 것은
하루 24시간은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이다.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모든 시간을 가치 있게 보내고 있지는 못하다. 남편을 향한 기도와 자녀를 향한 기도들 아내로, 어머니로 살아가면서 때론 힘겨운 시간들이 있다. 하지만 여자이기에 그 속에서 가치를 찾는다. 언젠가는 자신의 위치에서 본인의 몫을 해낼 때야 비로소 안심할까? 살아간다는 것은 지금의 고통을 등에 지고 훗날의 삶을 기대하는 것인가! 지금 이순간의 삶은 추억으로 기억되며 역할을 잘했을 때는 후회가 없는 것일까? 살아간다는 것은 아쉬움의 연속이며, 기대의 연속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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