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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존 하버드의 꿈(01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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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심 정경호 2007. 1. 2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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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하버드의 꿈(01월 17일 수요일)

    존 하버드의 꿈 柳溪 끄싱개 존이라는 젊은 청교도 목사가 1637년에 신대륙에 대한 꿈을 안고 미국 땅을 찾아왔습니다. 새로운 땅에서 새로운 꿈을 펼치면서 살아 보자는 아메리칸 드림을 가지고 온 것입니다. 그런데 불과 일 년도 못 된 1638년, 그는 폐결핵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 결핵은 심각한 병이었기 때문에 그는 자신이 죽어간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임종 직전에 자신의 재산을 헤아려 보니 별것 없었고 다만 책을 좋아해서 약 300권 정도의 장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책들을 어떻게 할까 기도하다가 그가 살던 도시에 새로 설립된 뉴타운 칼리지에 그가 가지고 있던 유일한 재산인 책 300권을 기증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기증하면서 한 장의 기증서를 첨부했습니다. 그것은 일종의 유언이라고 할 수도 있고, 신앙 고백서라고 할 수도 있는 기도문 같은 것이었는데,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나는 이 땅에 꿈을 가지고 찾아왔습니다. 좀 더 신학을 공부하고 싶었고, 법률과 과학도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훌륭한 과학자, 훌륭한 신학자, 훌륭한 과학자가 되는 것이 나의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주께서 나를 부르신 것 같습니다. 내가 이 땅에서 이루지 못한 꿈을 후학들을 통해서 이루기를 기대합니다. 내가 이 대학에 제공하는 책들을 통해 훌륭한 신학자, 훌륭한 법학자, 훌륭한 과학자들이 길러져서 이 땅을 풍성하게 하고 인류에 이바지하는 위대한 거인들이 나타나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이 헌정서를 받은 학교 이사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젊은 목사 존을 기념하기 위하여 그의 성을 따서 학교 이름을 바꾸기로 결정합니다. 그의 풀 네임은 존 하버드였습니다. 그래서 이 학교는 뉴타운 칼리지에서 하버드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의 꿈이 이 대학을 통해서 열매 맺게 된 것입니다. 이 젊은이의 꿈, 젊은이의 기도 속에서 위대한 미국, 위대한 하버드의 꿈이 자라가게 되었습니다.


Rrom 카페 이름 : 창골산 봉서방
출처 : 평화의 사람
글쓴이 : 평화의 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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