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열고 가슴을 열고 / 관상이 아닌 것 2
토마스 키팅
두 번째로는 관상 기도가 은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바오로 사도가
열거한 성령의 은사들이 이 시대에 다시 쇄신되어 왔다. 이러한 선물은
공동체를 건설하는 데 쓰여지기 위한 것이다. 어떤 사람은 관상적이 아
니면서도 은사를 가질 수는 있을 것이다......관상 기도는 믿음, 희망,사
랑의 성장을 깊게 해주며, 영혼의 실체와 그 기능들의 정화, 치유, 성화
를 도와 준다. 은사는 지역 공동체의 건설에 쓰이도록 주어지기 때문에
영적 여정에 진보되지 않은 ㅏ람에게도 주어질 수가 있다. 방언의 은사
는 일차적으로 그 사람의 개인 성화를 위해 주어질 수 있는 은사라 볼 수
있다. 방언으로 기도할 때 기도하는 사람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
기 때문에 그 은사를 관상의 서곡이라고 할 수도 있다.
토마스 키팅의 "마음을 열고 가슴을 열고 "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