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김기성선교사편지) 오직 주님의 뜻만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오직 주님의 뜻만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멕시코에서 김기성이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와 저희 가족을 통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오직 존귀함을 받으소서!

솔직히 저에게 욕심이 있습니다.

밀림에서 사역을 하게 되어도 아들 하선이가 영어 공부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밀림에서 사역을 하게 되어도 조금 안정된 주변 환경이 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하선이가 주 예수님을 깊이 만나는 것을 기도합니다. 그 무엇보다 하선이가 예수님을 통해 성령으로 충만하여 성령님을 따라 인생을 살아가게 되길 원합니다. 하선이가 이 땅을 사랑하고 이 땅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들과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선하심을 기쁘게 전하는 것입니다. 하선이를 통해 참된 십자가의 복음이, 부활의 복음이 전파되는 것입니다. 하선이를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이 온 땅에 전파되는 것입니다. 하선이가 남은 생을 주 예수님을 따라 사는 것을 기뻐하게 되는 것입니다. 살아계신 주님과 교제하며 성령님과 교제하며 사는 하선이가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잃어도 주 예수님 붙들고 성령님과 함께 사는 하선이가 된다면 그가 태어나 그 이상 큰 복은 없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밀림에서 사역을 하면서 저희와 주님과의 관계가 더 깊어지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더 민감해 지는 것입니다.

이곳 그리스도인들과 카톨릭인들과 믿지 않는 사람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빛을 전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을 따라 사는 삶의 본을 보이는 것입니다. 물질과 외적인 지식과 실력이 아닌 살아 계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과 매 순간 교제하고 성령님을 매 순간 따라 사는 삶의 본을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를 통해 주님의 십자가의 복음과 부활의 복음이 바르게 전파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이 사역에 동참하며 기쁨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무엇도 제 힘으로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이미 죽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때문에 저는 이곳에 있습니다. 실력이 뛰어나서도, 재능이 있어서도, 언어를 잘 해서도 아닙니다. 오직 주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분을 위해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주님과 함께 성령님을 따라 영생을 꼭 붙들고 가면서 남은 생을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우리 아버지만을 기대합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우리 아버지만을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하실 것입니다. 주님의 뜻일 이루어질 것입니다. 오직 주 하나님만 영광과 찬송을 받으소서. 아멘..

주님의 평강 함께 하소서...

멕시코에서...김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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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글쓴이 : 지붕과 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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