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72 / 네 마음을 넓혀라

영성에 대한 생각들

by 지심 정경호 2013. 12. 12. 09:07

본문

반응형

                                 

샤마임 로고 (작업: 지심)

 네 마음을 넓혀라

 

 

샬롬^^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제는 제가 사는 곳에 눈이 많이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새벽에도 눈이 쌓여 있네요.^^ 눈이 오면 당장 '운전'이 힘들어지는 걱정으로부터 시작해서, 갖가지 삶의 어려움 때문에 힘들어지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좋습니다.^^ 이상하지요! 눈이 내리면 당장 불편함을 겪을 것이 뻔한데 왜 이리 좋은지...그래서 눈은 겨울의 상징이요 아름아움인가 봅니다.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큰 기쁨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가장 치열한 싸움이 어디에서 일어나는가? 묻곤 합니다. 전쟁터의 싸움은 치열하지요. 죽고 사는 생사의 갈림길이 당장 앞을 가리기 때문입니다. 경쟁해야 하는 사회생활의 치열함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가정에서 가족들간의 갈등도 쉽지 않습니다.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문제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치열한 중심에는 공통된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마음'입니다. 마음 속에서 모두 느끼고 생각하고 갈등하고 두려워하는 현상들이 일어납니다. 그러고보면 마음이란 놈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어느 때에는 유혹의 생각이 들다가도 어느 때에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기뻐하는 마음의 모습이 바람부는 갈대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성을 지키는 것보다 마음을 지키는 것이 더 어렵다고 했던가요^^. 그런데 저를 더 놀라게 하는 것은 이 심령 안에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거하신다는 사실입니다. 놀랍지 않나요? 우주를 창조하시고, 온 만물의 주인 되신 분께서 너무 작고 작은 사람의 마음에 들어오신다는 것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고린도후서 6장 13절에 "내가 자녀에게 말하듯 하노니 보답하는 것으로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라고 말씀하면서, 또 16절에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라고 말씀합니다. 충격적입니다!^^ 여러분 강한 충겨기 오지 않나요?

 

내 안에 하나님의 성전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밭에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졌는데, 그래서 마음을 넓히라고 사도 바울은 강조합니다. 그러고보면 하나님이 계신 성전이 너무 좁아져버린 현대인의 마음에 하나님의 거하심의 역사가 얼마나 불편하실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교회에서도 마찬가지로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데 여유가 없는 성도님들의 마음을 가끔 느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행하시고 그들과 함께 하시고 그들의 심령에 하나님의 보좌를 펼쳐 놓으시기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지 않으실까 하는 이상한 생각이 스쳐 지니갑니다.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어떤 면으로는 마음에 공간을 넓힌다는 말과 같지 않을까요?^^ 마음을 비우면 하나님께서 그만큼의 역사를 베푸시겠지요.^^ 마음을 넓힌만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을 비워내야 하고, 우리의 마음을 넓혀야 합니다. 하나님은 살아 역사하셔서 우리 가운데 거하시고 우리와 함께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기를 원하시는데, 우리의 마음이 벤뎅이 속처럼 작아있으면 그것을 누리지 못하게 되겠지요. 마음을 비우고 넓히면 '공백'이 생겨나게 됩니다.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공백은 '자유로움'을 상징합니다. 공백이 많아지면 여유로와지고 우리는 그 공백의 자유 속에서 하늘의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마음이 넓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더 많이 비우고 더 많은 공백의 아름다움을 체험하여서 하나님의 행하심이 역사에 동참하는 인생들이 되어보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마음에 놀라운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샬롬^^

 

어느 날

지심

 

 

 ⓞ지심 정경호 words more...  샤마임 도서관...

[샤마임 이야기] 인터넷쪽지 지난호샤마임이야기2012.8.13 창간발행 지심정경호

지심의 묵상의 글입니다.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글쓴이 : 지심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