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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196 /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

영성에 대한 생각들

by 지심 정경호 2014. 4. 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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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

 

 

샬롬^^

비가 3일째 오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대략 2달이 조금 넘는 것 같은데, 초등학교 운동장을 1시간 걷는 것입니다. 작년에는 비전트립을 준비하면서 대략 30분을 뛰었는데, 걷기를 시작할 때 '이까짓 것'하면서 웃습게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왠걸요^^. 세상이 쉬은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ㅎㅎ 어젯밤에 비 오는데 우산을 쓰고 1시간을 걸었는데, 갑자기 무릎도 아프지요 춥기도 하지요...그래도 이를 악물로 걸었습니다. 평상시에 학교 운동장은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그런데 어젯밤은 몇 사람이 없더군요. 집에 들어와 기도하고 잠을 자는데 어제부터 아팠던 귀 근처 뒷 부분부터 머리까지 쿡쿡  쑤시는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새벽기도를 하는데 말씀이 들리지를 않고 쿡쿡 쑤시는 통증 때문에 머리가 '멍'해지더군요.^^ 아침에 아내에게 이 말을 했더니 "비오는 저녁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 거예요^^. 그럴줄  알았어요. 산소 공급이 안되는 저기압에서 운동하면 안돼요^^"라고 하지 뭡니까! 아~나의 무식함이 ... 제가 초등학교는 나왔을까요?ㅎㅎ

 

열정만 앞서서 일하기 시작하면 언젠가는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앞뒤를 분별하지 못하고 사역만 하다보면 후일에 스스로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일에 중독된 사람처럼 인생을 살아가면 인생말년에 '헛된 인생을 살았다'라고 후회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무런 목적 없이 인생을 살면 그것은 인생이 아니겠지요.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갈라디아서 5장 16절에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라고 말씀하고 있고, 24-25절에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 중심에는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가 설명되지요.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는 자를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사람이라는 점이 말씀에서 분명하게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성령을 따라서 살아가는 인생,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 아닌, 성령께서 말씀을 깨닫게 하시며 말씀으로 인도하실 때, 그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고 복종하며 살아가는 인생이 참으로 아름다운 성령의 사람들의 삶의 스타일입니다. 성령께서 하지 말라 하시면 안하면 됩니다. 어떤 분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 "신앙생활은 참으로 쉽습니다. 왜냐하면 성령께서 하라고 하시면 하고 하지 말라 하시면 안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에게는 성령의 역사 앞에서 "아멘"만 있지 '노멘'은 없는 것입니다. 성령은 결코 우리로 육신의 정욕을 불태우지 못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거룩을 이루고 하나님 나라와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으로서 오늘도 성령과 동행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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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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