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정한 때와 공동체 신앙!
샬롬^^
오늘도 주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어제는 제가 섬기는 교회의 Q.T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지난 주에 이어서 연속되는 두 번째 강의에 많은 성도님들이 은혜를 받았습니다.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한다는 것은 기쁨이 충만해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강사님은 '끊어 읽기'가 곧 '묵상이다'라는 부분을 강조하셨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강사님들의 강조점에 따라서 세미나는 매우 다른 성향을 나타냅니다. 이번에는 '문맥'에서 말씀하시는 '깨달음'과 '이해'의 차원이라고 볼 수 있는 명강의였습니다. 물론 이 두 번의(4시간) 강의로 Q.T를 전부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은 무리이겠지요. 그래서 제 개인적인 소망은 교회들이 더 많은 Q.T세미나를 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Q.T 강의에 약점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성경공부'는 '묵상'이 아닙니다. 이것은 기독교 신학의 역사적 전통과 함께 영성 신학적인 전통에서도 계속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의 몰이해는 아직까지 Q.T하시는 분들의 난점으로 남아 있음을 보면서 제 개인적으로 많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강사님께 제 책을 선물해 드렸는데 연세에 비해서 너무도 겸손하신 태도를 취하셔서 감사했습니다. 제 작은 책자를 더 연구할 필요가 있겠다는 말씀 앞에서 Q.T의 새로운 희망을 보는 것 같아서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의 임함은 우리의 상식과 생각의 차원을 뛰어 넘어서, 지성과 감성과 의지의 부분까지 믿음이 자라가게 하는 역사가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 기독교가 이 부분에서 실제적인 연구가 더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샤마임은 이 운동의 중심에 서 있을 것입니다.^^
오늘 묵상은 출애굽기 23장 15절 말씀입니다.^^
15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 손으로 내 앞에 나오지 말지니라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무교절을 지켜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분명하게 말씀하시는 명령의 말씀을 접하게 됩니다. 무교절을 지키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키셨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구원의 하나님'을 기억하고, '구원 받은 날의 감격'을 잊지 않는 것이지요. 그러하기에 무교절의 시기에 하나님 앞에 나올 때 무교병을 먹어야 하며, 빈 손으로 나와서는 안됨을 이야기하식 있습니다. 구원 받은 감격을 주님 앞에서 물질로써 표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에게서 자신의 마음을 표할 수 있는 가장 큰 것은 '물질'이겠지요. 하나님은 우리의 가장 큰 찬양을 받으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빈 손으로 오지 않고 예물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오는 것은 가장 큰 경배이며 찬양입니다.
여기에서 오늘 저는 본문의 말씀 앞에서 "정한 때"와 "빈 손"이라는 말씀 앞에서 좀 더 깊은 묵상을 행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때'를 정해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그 때를 중심으로 그리스도인들이 마음과 몸을 준비하시기를 원하십니다. 놀랍지요. 우리는 주일을 한 주간 내내 기다립니다. 그리고 예배의 때를 사모합니다. 우리의 사모함은 하나님께서 만나주시겠다는 '때'를 정하셨기 때문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하나님과의 만남은 우리의 개인적인 경건의 시간과 기도의 시간을 통해서 만나주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공동체'를 통해서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복이 있음을 기억해야합니다. 우리의 모든 개인적인 은혜와 확신과 응답은 공동체의 예배를 통해서 확증됩니다. 교회가 땅에서 풀어야 하늘에서도 풀리고, 교회가 땅에서 묶으면 하늘에서도 닫히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회 공동체를 떠나서 그무엇도 할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교회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며, 우리는 교회의 지체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나와서 빈손이 아닌 분명한 예물로 자신의 신앙과 은혜를 확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래서인가요?^^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는 것이겠지요.^^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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