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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415 / 거기서 만나겠다

영성에 대한 생각들

by 지심 정경호 2015. 1. 12.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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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만나겠다

샬롬^^

오늘도 주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거룩한 주일 잘 보내셨는지요.^^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임한 주일을 보낸 후 언제나처럼 우리의 일상은 또 다시 새롭게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방금 전 새벽기도회를 인도하고 왔습니다. 이번 새벽기도회는 좀 특이한 일을 행하였습니다. 말씀을 전한 후에, '말씀 암송'을 시작했습니다. 한 구절의 말씀을 천자문 외우듯이, 나무 십자가로 나무를 치는 소리에 맞추어서 '딱~딱~딱~딱~', ^^ 말씀을 함께 암송했습니다. 2주 전부터 중고등부 교사분들과 함께 주일 점심 시간에 '암송'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공과공부를 해야하는 시간에 10여분 암송에 전념시키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한 분 두분, 암송의 맛을 느끼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암송'을 매우 힘들어 하는 사람인데, '리듬'에 맞추어서 행하는 암송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저희 집 가정 예배도 '암송 타임'으로 바꾸었습니다.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암송이 됩니다. 저를 놀라게 하는 것은, '차를 운전할 때' '걸어갈 때'에도 리듬에 맞춘 '천자문 암송 식'의 말씀이 마음에서 흘러나온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을 더 깊이 수련하고 연구해서 여러분과 함께 나누게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이 땅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말씀을 손목에 매고 미간에 붙이고 걸어갈 때나 앉을 때나 항상 말씀을 묵상할 것을 요구하시는 주님의 명령의 의미들을 조금씩 깨달아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 묵상은 출애굽기 25장 20-22절 입니다.

 

20 그룹들은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으며 그 얼굴을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게 하고

21 속죄소를 궤 위에 얹고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넣으라

22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오늘은 속죄소의 법궤에 대한 말씀을 묵상하게 됩니다. 법궤의 윗 부분은 두 그룹, 즉 천사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날개로 속죄소를 덮어서 거룩하게 감싸며 두 그룹의 얼굴은 속죄를 향하고, 속죄소 밑에, 즉 법궤 안에 십계명의 증거판을 넣어두게 됩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이 담겨 있는 궤가 바로 '법궤'입니다. 이 법궤는 너무도 놀라운 의미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 '속죄소'에 대한 묵상은 우리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다는 것의 의미를 더 깊이 되새기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만나는 장소가 바로 '속죄소'였습니다.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라고 말씀합니다. 그곳에 만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명령하시시고 이스라엘을 향한 모든 것들을 이야기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속죄소가 무엇이기에 하나님은 그곳에서 만나시겠다는 것일까요? 저는 이 본문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골고다 언덕이 생각났습니다. 골고다 십자가의 장소는 인류의 '속죄소'였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서 있었던 곳은 '언약의 성취'가 이루어진 장소였습니다. 십자가는 언약을 바탕으로 세워졌고, 그곳에서 속죄의 대속적 역사는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실 때에 모든 천군 천사들의 관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무덤에 있었습니다. 깨어나신 것입니다. 죽음을 이기신 것입니다. 부활하신 것입니다. 사망을 깨뜨리시고 정복하신 것입니다. 이 사건은 그 누구도 변질시키거나 침범할 수 없는 하나님의 거룩한 사건이었습니다. 천사들의 날개가 가리우면서 인간의 어떤 사상이나 어떤 생각이나 어떤 시선도 넘볼 수 없게 만드는 사건이었습니다. 법궤의 속죄소! 예수 그리스도의 골고다 언덕의 속죄소로 이어집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는 그 믿음의 속죄소를 통해서 우리 영혼에 말씀하시고 음성을 들려주시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이야기하십니다. 십자가 중심의 믿음의 역사는 이렇게 거룩하게 거룩하게 이루어져 가는 것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거기서 만나겠다." 십자가의 사건을 통해서 만나 주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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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글쓴이 : 지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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