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합, 보아스, 룻, 오벳, 이새, 망함에서 희망으로 샬롬^^ 오늘도 주님의 은혜 주심의 역사가 여러분의 삶에 함께~~^^ 삶에서 절망스러운 순간을 피해갈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슬픔의 순간은 반드시 한 번 이상씩은 오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 때에는 늪에 빠진 순간들이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왔고, 그리고 살아 남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살아 남았다'라는 것에 있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고달파도 지금 살아 남아 있다는 사실 하나에 우리는 감사하게 됩니다. 지금 숨쉬고 있다는 사실 하나가 감동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지금 숨을 쉬고 있고, 지금 음식을 먹고 있다면 그것 자체가 희망이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아직 하나님께서 '생명'을 거두시지 않았다는 반증이 이러한 사소한 것들의 허락에 있기 때문입니다. 사소한 것들의 허락! 허락받았다는 것은 아직 할 일이 남아 있다는 증거이겠지요. 그래서 인생은 살만한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은 절망에서 희망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묵상은 마태복음 1장 5절 말씀입니다.^^ 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오늘은 라합이 보아스를 낳았고, 보아스는 룻에서 오벳을 그리고 오벳은 이새를 낳는 한 줄기의 족보를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이 족보에는 이상하리만큼 공통적인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라합이라는 여인이 망해가던 여리고성에서 정탐군들을 숨겨줌으로써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살몬과 결혼해서 보아스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이 보아스는 이방의 여인 룻을 아내로 맞이합니다. 룻이라는 여인의 삶도 참 기구합니다. 시아버지는 죽었습니다. 모압 땅으로 기근을 피해서 내려온 시아버지 엘리멜렉이 죽고 시어머니 나오미만 남게 됩니다. 나오미의 두 아들 말론과 기룐 두 사람이 죽습니다. 그리고 두 자부만 남습니다. 하나의 이름은 오르바요 또 하나의 이름이 룻입니다. 나오미는 모든 절망스러운 것들을 다 경험했습니다. 남편과 두 아들이 죽자, 이제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그래서 두 여인을 그들의 고향에 남겨 두고자 합니다. 그러나 룻은 이 절망스러운, 희망이 없는 시어머니 나오미와 함께 베들레헴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룻은 무엇을 붙잡았을까요? 참 재미있는 것은 나오미는 가진 것이 하나도 없는 여인이었습니다. 현실적으로 망한 사람입니다. 또한 겉모습으로는 저주 받은 것 같은 이미지를 줍니다. 남편과 두 아들이 다 죽었습니다. 기근을 피하러 내려갔다가 모든 가족을 다 잃어버린 여인 나오미였습니다. 그런데 룻이 나오미를 붙잡습니다. 이 붙잡음의 신앙고백이 룻기 1장 16절 하반절에 나옵니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룻이 하나님을 붙잡습니다. 상황은 절망이고 망했는데 말입니다. 라합도 하나님을 붙잡았습니다. 결국 아무리 망해도 하나님을 붙잡으면 '절망이 희망'으로 바뀜을 오늘 짧은 족보의 말씀은 우리에게 이야기해주시고 있습니다. 이 역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의 족보입니다.^^ 어느 날 지심 ⓞ지심 정경호 words more... 샤마임 출판신청 일백교회,일백선교200원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