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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545 / 큰 빛을 보기 원합니다

영성에 대한 생각들

by 지심 정경호 2015. 6. 2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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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빛을 보기 원합니다

샬롬^^

오늘도 주님의 평강의 은혜가 여러분의 심령에 기도의 응답으로...^^

 

제자를 삼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제자'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동시에 주님께서는 우리로 제자의 '멘토'가 되기를 원하시기도 하십니다.ㅎㅎ 그래서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전도하고 제자를 삼으라는 주님의 명령의 말씀 앞에서 우리의 갈등은 '어떻게 내가 멘토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한 부담감일 것입니다. '혼자 깨닫고 혼자 잘 믿으면 만사가 평안할 것 같은데, 실은 그것도 아닌 것이 참 이상한 것'이 '제자 삼는 사역'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자를 삼아가야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도'는 '제자까지' 삼아야 '전도'의 사역이 마무리 되었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멘토의 위치에 있다보면 가끔 '답답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것은 멘티(제자)의 눈빛에 '하나님을 보여주세요'라는 은근하면서도 강렬한 메시지가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허허~! 그런데 이걸 어쩝니까? 제가 '하나님'이 아니데 말입니다. 그래서 오늘 새벽에는 '하나님 큰 빛을 보기 원합니다'라고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을 더 깊이 체험하고 실제적인 역사를 허락하시는 은혜의 체험들이 우리의 삶에서 계속 쏟아져 나와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큰 빛을 허락하소서'라고 기도해 봅니다.^^

 

오늘 묵상은 마태복음 4장 12-17절 말씀입니다.^^

 

12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14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세례 요한이 잡혔습니다. 이 소식을 예수님께서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마치 기다리셨다는듯이 갈릴리 나사렛으로 물러가셨습닛다. 그곳에서 조용히 예수님의 본격적인 사역을 준비하셨습니다. 인생이 그런것 아닌가요? 너무도 중요한 사역 앞에서 '숨고르기'는 분명히 필요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이런 예수님의 숨고르기의 순간마저도 그리스도를 예언한 말씀의 성취였다는 사실입니다. 어떻게 이런일까지? 숨고르기의 순간도 하나님의 뜻이었다는 것이요, 숨고르기의 그 순간도 '스블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에게는 '큰 빛'을 보는 역사였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어둠에 앉은 존재였습니다. 이들은 사망의 땅에 사는 존재였습니다. 이들에게는 빛이 전혀 없었습니다. 이들은 희망이 아닌 절망으로 양식을 삼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예수님께서 들어가셨습니다. 숨고르기 하시러 들어가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본격적인 예수님의 사역이 시작됩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놀라운 빛이 발하여 집니다. 어둠의 땅에 밝은 빛과 희망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어찌 이런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쥐 구멍에도 볕뜰 날이 있다'라는 속담처럼, 캄캄한 땅, 절망의 땅, 이방의 갈릴리로 취급 받던 멸시와 천대의 땅에서부터 '복음'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제 묵상은 "큰 빛을 보았고"라는 말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어둠이 너무 캄캄했기에 큰 빛이 필요합니다. 숨고르기를 너무 오래하다보면 큰 빛의 역사를 간절하고 갈급하고 애가 타는 모습으로 기다리게 됩니다. "회개하라"라는 메시지의 감동을 기다리는 영혼들의 음성 듣는 기쁨을 누가 막을 수 있을까요? 지금 이 땅에 필요한 것은 '회개하라'라는 한 마디의 말씀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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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좀 더 깊은 이야기를 쉽게 접근하고

토론하고 나누도록 만든 이 교재는 2월 출간 되었습니다.

이 책자를 통해서 더욱 더 많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세워져 가기를 소원합니다.

참고로 이 책자는 ' 샤마임 영성 공동체'의 '멘토' 훈련의 필수 과정으로

많은 영혼을 돌보아야 하는 '영적 지도자'들이 필수로 알아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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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글쓴이 : 지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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