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금은 사느냐 죽느냐입니다 샬롬^^ 오늘도 주님의 평안이 여러분과 함께 하셨으리라 믿으며, 이 밤에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 방금 기도회를 마치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온 몸이 땀방울로 흥건합니다.ㅎㅎ 땀을 많이 흘린 뒤에는 항상 생각나는 것이 '소금'입니다. 소금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소금에 대해서 인류가 얼마나 귀중하게 생각했는지를 알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소금은 'salt', 이 'salt'는 라틴어 'sal'에서 온 말입니다. 그리고 월급쟁이는 영어로 'salary'(셀러리)인데, 이말은 옛날 고대 로마 군인들은 월급을 '소금'으로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군인을 'soldier'라고 하지요.^^ '소금으로 급여를 받던 병사'를 의미하는 단어입니다.ㅎㅎ 사람은 소금이 없이는 살 수 없지요. 물도 마찬가지이지만, 소금 없이 우리는 생명을 지탱할 수 없습니다. 특별히 한국 사람은 '소금'이 없이 밥을 먹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김치도 소금으로 담지요, 국도 소금으로 간을 하지요, 음식에 소금이 상당히 들어가지요. 그래서 소금은 귀한 것입니다.^^ 오늘 묵상은 마태복음 5장 13절 말씀입니다.^^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오늘은 소금에 대한 묵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염전이라는 곳에 가면 소금을 얻기 위해서 바닷물을 받아서 하루 종일 햇볕을 보게 합니다. 그리고 염전에서 오후쯤 되면 뜨거운 뙤약볕의 고통을 이겨낸 소금들이 송알송알 생겨나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염전의 사람들이 이 소금을 오후 늦게쯤 걷어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바닷물의 물기를 창고에 들여서 빼내는 시간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소금이 우리의 식탁에 도착하게 됩니다. 세상을 살 때 소금 없이 살 수 없기에, 소금은 너무도 귀한 존재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주님의 말씀에 '그리스도인'이 바로 세상의 소금임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소금의 역할을 맡기신 대상이 바로 그리스도인이요, 성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을 나몰라라 할 수 없습니다. 때로 핍박도 있고, 때로 억울한 이야기를 듣기도 합니다만, 그러나 세상을 향한 그리스도인의 역할이 없게되면 세상은 썩게 되고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세상은 죄가 가득한 곳입니다. 썩은 것이 많은 곳이 세상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참된 그리스도인이 썩어져가는 곳에 거하게 되면, 썩은 죄가 점점 사라지게 된다는 점입니다. 세상이 그리스도인들을 바라보면서 기대하고 요구하는 것은 바로 이 부분입니다. 자신들의 지혜와 능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죄'의 문제, '썩음'의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존재가 이런 문제에 대해서 전혀 반응하지 않고 영향을 주지 못하게 되면, 소금이 맛을 잃어버린 꼴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세상도 썩고 세상 가운데에서 육체를 유지하고 있는 그리스도인도 썩어 없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세상 속에서 '소금의 역할'의 문제는 '내가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와 직결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의 소금이 분명히 되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로 예수님을 믿게 하고 구원 받게 하며 능력을 허락하신 이유가 여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기대하심은 그리스도인이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에 드러내는 것에 있습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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