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 행실의 빛 샬롬^^ 오늘도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의 주일 예배 위에 ~^^ 오늘 새벽은 유난히 힘들었습니다.ㅎㅎ 왜냐하면, 오늘 새벽 설교를 해야 하는데, 예배에 5분 지각을 했지 뭡니까?^^ 새벽 2시에 깨어나 보니 이른 새벽이어서 잠을 잤고, 새벽 3시 30분에 깨었는데, 아직 5시가 되지 않아서 다시 잠시 잠을 청하는데, 눈을 떠보니 4시 55분이지 뭡니까? 허~ 이런! 앞이 아찔하더군요. 부랴부랴 교회를 향했는데, 부목사님 한 분께서 찬송가를 부르고 계셨습니다. 눈 인사를 하고 바로 강단에 올라갔네요. 그리고 어렵고 어려운 출애굽기 성막 이야기를 한참 하고 난 뒤에 새벽기도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1년에 한 번쯤 이런 일이 발생하는데, 꼭 새벽 2시부터 깨기 시작할 때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얼마나 아찔하던지요.^^ '다행입니다'라는 말보다는 '어찌 이렇게 깨어있지 못할까, 한 시도 깨어있을 수 없더냐'라는 생각이 자꾸 납니다.ㅜㅜ 그래도 감사한 것은 새벽 말씀을 선포할 수 있었다는데 위안이요 감사가 되는 하루입니다. ^^ 오늘 묵상은 마태복음 5장 14-16절 말씀입니다.^^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오늘 묵상은 '빛'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빛으로 선택함을 받았습니다. 빛으로 선택을 받았다는 것은 세상이 어둠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세상은 어둠 속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세상에 필요한 것은 '빛'이 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빛의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합니다. 영적인 어둠에 휩싸인 영혼들에게 빛을 비추어야 합니다. 어둠에 빛이 비취었는데 깨닫지 못하는 영혼들을 향하여 깨달음을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참 재미있는 것은 세상이 '세치 말 한미디'로 감동을 하거나 깨닫지 못한다는 사실이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빛의 역사는 '말'에 있지 않습니다. 인간의 말은 역사의 능력이 허락되지 않습니다. 인간의 말은 허망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곧 '행동'이셨지만, 인간의 말과 행동은 다른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되지 못하는, 즉 일치를 이루지 못하는 말은 세상의 비웃음을 사게 됩니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비웃음의 대상이 된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빛의 깨달음의 역사를 이룬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말과 행동이 하나가 되는 역사를 이룬다는 의미가 됩니다. 말과 행동이 하나 되는 것을 "착한 행실"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지요. 세상은 착한 행실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기에 착한 행실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원래 악으로 시작되었고, 악에 의해서 악의 종말을 맞이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에게 원래 '선'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로마서의 말씀을 통해서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착할 수 없습니다. 오직 착함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착함은 하나님의 빛과 같은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안에 허락되어질 때, 말씀에 의한 착함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착함은 '말씀 대로 사는 삶'을 의미합니다. 말씀대로 삶을 살면, 세상은 충격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 충격에 의해서 '착한 빛의 역사'에 대해서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어둠을 비추는 등불로써 선택함을 받았습니다. '믿음'의 역사는 곧 착함의 역사입니다. 말씀의 역사 또한 착함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의 역사가 믿음을 통해서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착함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착한 행실의 빛이 오늘도 말씀과 우리의 행위의 일치로 드러나기를 소원해 봅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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