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 앞에, 사람 앞에
샬롬^^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영혼에 신령하신 은혜를 허락하시길 소원합니다.^^
인생은 능력으로 사는 것일까요? 맞지요.^^ 어떤 면에서는 인생은 능력으로 사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닙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보통 말하는 '능력'과 진정한 능력의 개념 차이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능력은 '업무의 능력'이라든지, 아니면 '해석의 능력'이라든지, 언어의 능력이라든지, 아니면 IQ등의 지능의 능력을 말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능력만으로 인생을 참되게 살수는 없습니다. 진정한 능력은 '지속성'을 갖습니다. 진정한 인생을 살아낼 수 있는 능력은 '신실함'이 그 안에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올바른 방향성'이 있어야 합니다. 올바른 길로 끊임없이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살아내는 인생이 참되지 않을까요?^^
오늘 묵상은 마태복음 10장 30-33절 말씀입니다.^^
30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31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오늘 묵상은 '두려워하지 말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중심에 다가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백성들의 머리털까지 다 알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세밀하게 우리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우리 자신도 자신의 머리카락이 몇개인지 알지 못하는데 말입니다. 아침마다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을 때면, 세면대에 보여지는 머리카락이 상당히 빠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 머리카락을 다 셀수 없습니다. ㅎㅎ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수시로 빠져나가는 머리카락의 숫자까지도 다 아신바 되셨습니다. 놀랍지요. 그정도로 우리를 살피시며 살아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라는 존재는 이 세상 모든 것보다 귀한 존재입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이처럼 우리 자신을 귀하게 여기시며 머리카락까지 세신바 되실 정도의 세심한 동행자가 바로 하나님이시라면 우리가 무엇을 두려워하겠습니까?
우리 자신의 두려움은 무엇일까요? 세상 사람들 앞에서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싫어합니다. 아니 표면적으로 '하나님'을 이야기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하나님의 개념과 우리가 믿는 하나님의 개념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세상은 사람이 신을 만들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들었습니다. 정반대의 개념이 매일의 삶 속에서 충돌합니다. 이런 충돌이 때로는 무섭고 두렵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 모든 우주만물의 주인되시며, 세상의 주인 되시기에, 눈에 보이지 않으시는 영이신 하나님을 세상 앞에서 '시인'하는 것에 대해서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이 시인함의 고백은 예수님이 우리의 주인되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가장 싫어하는 이야기는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사해 주셨다는 엄청난 사실을 어둠의 세력은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머리가 깨어져버린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시인한다는 것은 십자가와 부활의 주님이 우리의 주인됨을 인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 앞에 있는 것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 앞에' 있는 존재임을 말입니다. 천지만물의 주인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 또한 이 뜻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시인하기 시작하면 두려움은 물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담대한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인정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이 우리 영혼에 임하게 되어 있습니다.^^
어느 날 지심
ⓞ지심 정경호 words more... 샤마임 출판신청 일백교회,일백선교200원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