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례 요한 때부터 지금까지
샬롬^^ 한가위 연휴를 보내는 여러분의 영혼 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함께~^^
한가위 연휴 잘 보내실 줄 믿습니다.^^ 가족끼리 모였는데 좋으면서도 바쁜 일정들이지요?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일들이 이야기되어지고, 밤새워 함께 얼굴을 보면서, 그리고 자녀손을 바라보는 기쁨이 가득했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귀경길이 시작되었는데, 마음이 조급할지 모르겠습니다. 조급하면 탈이 나지요. 차분하게 안전운행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묵상은 마태복음 11장 11-14절 말씀입니다.^^
1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12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13 모든 선지자와 율법이 예언한 것은 요한까지니 14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본문을 읽어가면서 잘 아는 말씀인데도 오늘은 처음 읽는 말씀처럼 느껴지고 있습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얼마나 어려운 것일까요? 왜냐하면 천국에서 극히 작은 자도 세례 요한보다 더 크다고 했으니, 얼마나 구원 받는 것이 큰 일이며, 믿음을 지켜내는 일이 어려운 것인지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일까요! '천국에서 극히 작은 자 한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라는 기도가 나옵니다. 지금 유럽에서는 이슬람 정신으로 무장된 사람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고, 이와 관련된 테러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얼마 지나지 않으면 유럽의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가 아닌 바로 우리 자신의 이야기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문명의 충돌'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념의 싸움이 종식이 되었고, 이제부터는 '종교의 전쟁'이 시작되는 것일까요? 그러므로 천국에 들어가는 자는 세례 요한보다 더 크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지 않을까요? 예수님을 잘 믿어야 할 줄 믿습니다.
이런 생각들 속에서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라는 말씀이 너무도 치열한 그 무엇의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앞으로 너무 치열한 싸움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우리의 믿음을 지켜내는 일, 그리고 우리의 후손의 믿음을 지켜내는 일이 그리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더 많은 교회를 세워가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의 더 많은 문화의 색깔을 입혀야 합니다. 또한 교회는 더 성장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며 자기부인을 행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이 땅을 '믿음'으로써 지켜내는 것이 불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구약의 선지자의 역사는 요한까지 끝났습니다. 그리고 세례 요한부터 지금까지는 엘리야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세력과의 영적 전투가 지금 이시대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하고, 미래를 대비해야 하고, 전도와 선교를 쉬지 말아야 하며, 또한 우리 자녀들의 교육에 전심전력해야 합니다.
교회의 당파 싸움이나 자리싸움이나 기타 다른 권력 싸움은 정신차리지 못한 우매한 '바리새이들이 하는 것'일 뿐입니다. 바리새인들이 있으면 교회는 망하는 것입니다.
어느 날 지심
ⓞ지심 정경호 words more... 샤마임 출판신청 일백교회,일백선교200원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