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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910 / 썩지 않을 육체의 희망, 제자도

영성에 대한 생각들

by 지심 정경호 2017. 2. 2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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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지 않을 육체의 희망, 제자도


샬롬^^

오늘도 주님의 희망의 은총이 여러분의 영혼과 삶 위에~^^


이제는 저녁 시간을 모두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대략 3시간 정도 하나님의 성소에 머물렀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들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3시간이 아닌, 날밤을 새우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여러 일정들 때문에 겨우 3시간 기도하는데 그쳤습니다.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찾아오셨고, 오늘 새벽 기도할 때 더 세밀한 음성으로 함께 하셨습니다. 신학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은 후부터 줄곧 시달려 온 문제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물질의 시험은 견디기 힘든 영적 싸움으로 인도하였습니다. 어쩌면 이 싸움을 주님 나라 갈때까지 계속하는 것이겠지만, 놀라운 점 하나는 지난 7년여를 매달 상상하지 못하는 금액을 매꾸며 살았다는 점입니다. 참 신기하기만 한 삶이었습니다. 교회의 사례로는 살아가지 못하는 목회자들의 삶은 이 길을 가지 않으시는 분들은 상상하기 힘든 일일 것입니다. 차라리 독신의 삶을 살아가는 동방교회의 수도직이나 카톨릭의 성직의 길들이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이분들의 삶에도 또 다른 시련과 아픔이 있겠지만 말입니다. 지난 짧은 세월 동안 매달 매달 기적적인 물질의 채워짐과 다시 시달림의 반복 속에서 많은 깨달음을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주님 앞에서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고백했던 기도는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때까지만 할 것입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감당할 분량까지만 감당하겠다는 믿음 없는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감당하는 분량이 자꾸 커져가고 있다는 점입니다.ㅎㅎ 이 일들을 어쩌지요?^^


오늘 묵상은 사도행전 2장 26-29절 말씀입니다.^^


26 그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혀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도 희망에 거하리니

27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28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셨으니 주 앞에서 내게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 하였으므로

29 형제들아 내가 조상 다윗에 대하여 담대히 말할 수 있노니 다윗이 죽어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에 있도다


본문의 말씀을 보면서 사도행전의 신앙고백의 파워가 어떠한지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다윗 왕이 메시야를 보고서 마음에 기뻐하고 기뻐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윗의 말들이 즐거워졌고 육체에 희망이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메시야의 역사는 앞으로 자신의 영혼이 음부에 들어가지 않을 것을 확신하는 것으로 인도하였기 때문이요, 자신의거룩함이 썩어질 것들이 아님을 새삼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다윗에게 보여주었던 생명의 길은 그에게 충만의 기쁨으로 인생을 살게 했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바로 이 점을 강조합니다. 메시야 예수를 만났던 다윗의 무덤이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있다는 점을 분명히 강조합니다. 그는 죽어서도 이 일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역사적인 사실로서 증거하고 있습니다.


오늘 특별히 제 마음에 강하게 다가오는 깨달음은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27)라는 구절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역사는 우리에게 인생이 썩음을 당하는 존재로 끝나지 않음을 분명히 합니다. 썩지 않는다는 것은 '허망함'이 없다는 것이요, 인생은 헛되지 않음을 분명하게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십자가의 길, 즉 생명의 길은 인생이 허망하지 않게 만듭니다. 썩어서 없어질 존재로부터 해방되어서 썩어지지 않을 존재로 인생을 살아가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인생은 썩지 않습니다. 썩지 않기에 거룩한 자의 입술에서 증거되는 말씀과 말은 기쁨이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말이 헛되지 않으면 그것으로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육체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인생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생명의 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길만이 육체인 인생의 유일한 희망이요, 우리의 육체 또한 그렇게 주님처럼 부활하여서 영생을 얻을 것이기에 감사와 희락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자도의 은혜입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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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펠러 어머니의 10가지유언


1.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섬겨라.
2.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3. 주일예배에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4. 오른쪽 호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5. 아무도 원수를 만들지 말라.
6.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7.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8. 아침에는 꼭 하나님 말씀을 읽어라.
9.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와라.
10. 예배 시간에는 항상 앞자리에 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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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임 영성 이야기] 지난호샤마임멘토링2012.8.13 창간발행 지심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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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글쓴이 : 지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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