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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시카즘 연구-예수기도 ♣ 우상의 철학과 새로운 복음
샬롬^^ 오늘도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의 영혼 위에~^^
새벽 기도회가 끝나고 한 두 시간 기도 후에 목양실에 잠시 앉았습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쪽지를 기록하려고 하는 순간, '우르르 쾅쾅' 천둥번개가 치기 시작했습니다. 깜짝 놀라서 교회의 '전기'를 내리고(앰프를 보호해야 해서), 제 집무실에 있는 '인터넷 전원'을 껐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있는 이곳은 지대가 높아서 번개의 피해를 쉽게 입기 때문입니다. 부랴부랴 인터넷을 끄고 쪽지를 작업하려고 컴퓨터에 앉는 순간^^, '아~ 인테넛이 안 되지!'하는 깨달음이 들더군요.ㅎㅎ 간혹 제가 '현실'로부터 멀러 떨어진 존재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세상의 것은 무엇인가 공급되지 않으면 가동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새벽에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쪽지는 작업하지 못했지만, 다른 경건 서적을 읽으며 '렉시오'하게 되었어 좋았습니다.
오늘 묵상은 사도행전 17장 16-20절 말씀입니다.^^
16 바울이 아덴에서 그들을 기다리다가 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여 17 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또 장터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 18 어떤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철학자들도 바울과 쟁론할새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 말쟁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냐 하고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방 신들을 전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니 이는 바울이 예수와 부활을 전하기 때문이러라 19 그를 붙들어 아레오바고로 가며 말하기를 네가 말하는 이 새로운 가르침이 무엇인지 우리가 알 수 있겠느냐 20 네가 어떤 이상한 것을 우리 귀에 들려 주니 그 무슨 뜻인지 알고자 하노라 하니
바울이 아덴에 당도했습니다. 철학의 도시에 들어간 바울이 마음에 격분이 일어났습니다. 왜냐하면 그곳에는 온갖 우상들이 도시에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마치 일본이 우상이 가득한 것처럼, 아니 그보다 더 심오하게 포장된 우상들이 아덴에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그곳에서 회당에 나아가 유대인들과 경건한 사람들과 변론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철학자들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바울의 복음을 들으면서 자신들의 철학으로 이해할 수 없는 말들을 자꾸 설교하는 것을 듣게 됩니다. 참 희한한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들은 바울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났다느니, 또는 예수를 통해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느니 하는 터무니 없는 소리에 철학자들의 지성의 한계가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철학의 한계는 '질문에 대한 답이 없는 것'과 함께 '죽음' 안에서만 존재하는 지성의 학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복음은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을 제시하며, 죽음을 뛰어넘어서 영생을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철학은 인간은 신에게 갈 수 없는 존재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신이 우리와 함께 하며, 내주하신다는 철저한 신앙을 선포합니다. 그래서 이들이 생각하기를 '바울은 말쟁이요, 이방의 잡다한 종교를 전파하는 사이비'로 취급합니다. 다만 자신들이 한 번도 듣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을 이야기하므로 바울을 붙들어서 아레오바고로 가서 다시 한 번 바울의 이야기를 경청하려고 하였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새로운 가르침"(19)이라는 말씀이 은혜스럽게 다가옵니다. 철학자들은 스스로의 학문에 대해서 해답을 얻지 못하는 애매모호한 아이러니에 사로잡혀 있는 존재들입니다. 이들은 질문은 하지만 해답을 얻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 질문에서 새로운 깨달음은 얻는다고 하지만, 그것이 실제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말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가르침인 '복음'은 실제적인 구원에 대해서, 그리고 모든 인생의 질문에 대한 해답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가르침을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이것은 여전히 세상에 새로운 가르침이라 볼 수 있습니다. 성서의 복음은 사람의 지성을 뛰어넘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능력을 뛰어넘습니다. 그래서 복음을 접할 때 우리는 경외감을 느끼게 됩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선택하신 섭리로만 이해될 수 있는 영적 진리의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이 새로운 가르침은 그래로 적용됩니다. 대부분의 많은 이들이 착각을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복음은 간단하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여, 복음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물론 믿음으로써 구원 받는다는 '이신칭의' 사상은 간단합니다. 그러나 더 깊이 이 부분을 상고하며 사색하며 체험하는 것은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습니다. 모든 것이 새롭고 더 깊은 역사를 우리에게 알게 합니다. 기독교를 쪽지 몇 장으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기본적인 교리 몇 가지로 설명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체험하는 것이요,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계를 경험하면 '거짓된 나'라는 존재가 섬기는 '우상'에서 벗어나서 '참된 하나님'을 진정으로 예배하는 역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어느 날 보나벤추라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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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 록펠러 어머니의 10가지유언
1.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섬겨라.
2.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3. 주일예배에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4. 오른쪽 호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5. 아무도 원수를 만들지 말라.
6.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7.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8. 아침에는 꼭 하나님 말씀을 읽어라.
9.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와라.
10. 예배 시간에는 항상 앞자리에 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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