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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시카즘 연구-예수기도 ♣ 소금언약
샬롬^^ 오늘도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
7월에 들어서면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고, 또한 여러 깨달음들도 그 일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얻고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하나님 아버지께서 은혜를 베풀지 않으시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음을 깊이 깨닫게 됩니다. 주신 분도 여호와이시요 가져가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욥의 고백처럼, 행하시고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취시키시는 분도 주님이시기에 주님 앞에서 준비하고 기다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지혜인 것 같습니다. 한때는 사역에 대한 욕심 때문에 더 많은 일들을 하려고 몸부림쳤던 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나의 욕심 때문이라면 내려 놓아야 하겠지요. 주님의 명령이 떨어지면 목숨을 걸고 사명을 완수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준비하며 주님의 역사를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예수기도 ConQ.T'의 영성수련법은 제게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깊고 고요한 중에 주님 앞에 머무르는 법을 새롭게 배우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기도 안에서 몸부림치기도 하고 때로는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그런 몸부림에 주님께서는 능력을 스며들게 하시고, 손이 불타오르게 하시며, 또한 잠잠하게 하십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제 3의 부흥의 시대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기대하십시다. 이 땅에 허락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과 표적을 통한 복음의 위대함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다만 이 역사에 동참하려면 준비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충분한 기도와 충분한 말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오늘 묵상은 민수기 18장 15-20절 말씀입니다.^^
15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생물의 처음 나는 것은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네 것이로되 처음 태어난 사람은 반드시 대속할 것이요 처음 태어난 부정한 짐승도 대속할 것이며 16 그 사람을 대속할 때에는 난 지 한 달 이후에 네가 정한 대로 성소의 세겔을 따라 은 다섯 세겔로 대속하라 한 세겔은 이십 게라이니라 17 오직 처음 태어난 소나 처음 태어난 양이나 처음 태어난 염소는 대속하지 말지니 그것들은 거룩한즉 그 피는 제단에 뿌리고 그 기름은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릴 것이며 18 그 고기는 네게 돌릴지니 흔든 가슴과 오른쪽 넓적다리 같이 네게 돌릴 것이니라 1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모든 성물은 내가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너와 네 자녀에게 주노니 이는 여호와 앞에 너와 네 후손에게 영원한 소금 언약이니라 20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
계속해서 레위인들의 분깃,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분깃에 대한 언급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생물의 처음 것은 모두 하나님의 것입니다. 왜냐하면 출애굽할 당시에 10번째 재앙이 바로 '장자의 죽음'이었기 때문이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장자들도 원래는 모두 죽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유월절의 은총으로 첫 것들이 살았습니다. 그러므로 첫 것의 모든 생물들은 하나님의 것이었습니다. 다만 부정한 짐승들은 하나님께서 받으시기 않으시기에 부정한 짐승을 정한 짐승으로 바꾸어서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대속'이 필요했습니다. 다만 정한 짐승인 양과 염소는 그대로 하나님께 드려야 했습니다. 사람의 첫 것인 장자의 대속은 '은 다섯 세겔'로 드려야 했습니다. 여기에서 한 세겔은 일꾼들의 4일치 몫에 해당됩니다. 그렇게 하나님께 드릴 때에 양이나 염소의 고기는 제사장들의 몫으로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그리고 요제의 흔든 가슴과 오른쪽 넓적다리, 거제로 드리는 모든 성물들은 모두 제사장들의 몫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기업이 없기 때문이요, 오직 하나님의 성소의 일만을 전담하는 자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소금 언약"이라는 말씀과 함께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20)라는 말씀에 은혜를 받게 됩니다. 제사장들을 중심한 레위족속들은 땅을 기업으로 받지 못했습니다. 다만 그들은 성소를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이것이 소금언약입니다. 오직 영적인 몫이 이들의 몫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강조하시는 것은, 제사장들의 기업은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하십니다. 하나님으로 인해서 먹고 살고, 하나님으로 인해서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에 레위인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몫은 하나님입니다. 이들의 기업은 하나님입니다. 오직 복음 사역을 위해서 부름 받은 자들은 복음의 역사가 그들의 몫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영적인 모든 분깃이 이들의 기업이 되는 것입니다.
어느 날 팔라마스 보나벤투라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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