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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1270 / 십일조의 십일조

영성에 대한 생각들

by 지심 정경호 2018. 8. 5.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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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의 십일조


오늘도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의 영혼 위에~^^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는 포항이 37도까지 나갔다는 소식에 올 여름은 엄청나게 덥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사택도 폭염이 새벽까지 지속되고 있습니다. 문을 열어도 안 되고 에어컨을 틀어도 소용 없는 상황을 맞이하다 보니 비상 아닌 비상입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이 뜨거운 여름철 기후에 몸을 약간이라도 피신할 수 있는 집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도 힘드네요.ㅎㅎ 제가 섬기는 교회의 기도 제목이 둘이 있습니다. 하나는 승합차를 구입하는 것과 또 하나는 사택을 새롭게 짓는 것입니다. 사택이 지어진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새롭게 짓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들을 직면하게 됩니다. 그래서 기도하는데, 때가 되면 아마도 1층은 식당으로 2층은 사택으로 짓게 되지 않을까 하는 꿈을 꾸어 봅니다. 물론 시골교회에 형편이 어렵다 보니 지금은 기도하며 때를 기다릴 뿐입니다. 다만 꿈이 있다는 것이 행복한 것이겠지요.^^


오늘 묵상은 민수기 18장 25-32절 말씀입니다.^^


2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6 너는 레위인에게 말하여 그에게 이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받아 너희에게 기업으로 준 십일조를 너희가 그들에게서 받을 때에 그 십일조의 십일조를 거제로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

27 내가 너희의 거제물을 타작 마당에서 드리는 곡물과 포도즙 틀에서 드리는 즙 같이 여기리니

28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받는 모든 것의 십일조 중에서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고 여호와께 드린 그 거제물은 제사장 아론에게로 돌리되

29 너희가 받은 모든 헌물 중에서 너희는 그 아름다운 것 곧 거룩하게 한 부분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거제로 드릴지니라

30 이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그 중에서 아름다운 것을 가져다가 드리고 남은 것은 너희 레위인에게는 타작 마당의 소출과 포도즙 틀의 소출 같이 되리니

31 너희와 너희의 권속이 어디서든지 이것을 먹을 수 있음은 이는 회막에서 일한 너희의 보수임이니라

32 너희가 그 중 아름다운 것을 받들어 드린즉 이로 말미암아 죄를 담당하지 아니할 것이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성물을 더럽히지 말라 그리하여야 죽지 아니하리라


이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레위인들의 십일조를 언급하십니다. 레위인들은 "십일조의 십일조를 거제"로 하나님께 드려야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바친 십일조는 모두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물의 모든 것들은 레위인의 기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성물들 중에서 십분의 일은 다시 하나님께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드려야만 했습니다. 왜냐하면 십일조는 레위인까지도 예외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레위인이 거룩한 회막 안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꿈을 꾸지도 못할 장소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존전에서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대단한 특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이는 회막에서 일한 너희의 보수임이니라"(31)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회막으로부터 나온 모든 것들을 자신의 것으로 취하되,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것임을 이들도 고백해야 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십일조의 십일조'입니다. 이는 레위인의 십일조로 이들이 드린 십일조는 '아론의 몫'이 되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의 십일조의 신앙고백은 마지막에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성물을 더럽히지 말라 그리하여야 죽지 아니하리라"(32)라는 말씀으로 요약되어 있습니다. 회막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만드시 하나님의 성물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레위인들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를 더럽히면 사명을 감당하지 못한 꼴이 됨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그리하여야 죽지 아니하리라"(32)라는 말씀에 마음이 머물러 서게 됩니다. 십일조의 십일조를 드리는 교회의 목회자들 또한 이 말씀을 명심해야 합니다. 교회는 성도들을 위해서 허락하신 하나님의 거룩한 성물입니다. 바로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가장 가까이서 섬기는 목회자가 그 직무를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면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것은 예나 지금이나 동일합니다. 왜냐하면 이 부분은 '거룩함'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거룩함은 또한 생명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영적인 일들에 민감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도는 이 문제를 위해서 자신이 몸담고 있는 목회자의 영성을 위해서 기도해야합니다. 그래야 서로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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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섬겨라.
2.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3. 주일예배에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4. 오른쪽 호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5. 아무도 원수를 만들지 말라.
6.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7.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8. 아침에는 꼭 하나님 말씀을 읽어라.
9.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와라.
10. 예배 시간에는 항상 앞자리에 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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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글쓴이 : 지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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