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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임 영성 이야기 2120 / 저주 받는 불순종의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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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심 정경호 2021. 11. 1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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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도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의 영혼 위에~^^

어제는 제 몸의 체력이 고갈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런 체력의 다운 되는 것은 정말 오랜 만에 느끼는 것인데, 그래서 저녁쯤에 빨리 잠을 청했고, 중간에 잠에서 깨어났다가 다시 잠을 청했습니다. 이런 상황은 이상한 방향으로 흘렀습니다. 그것은 새벽기도를 마치고 일어나려는 제 몸이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일어나기 싫다'는 생각이 스쳐갔습니다. 그래서 기도의 시간을 더 갖기로 결정하고 밝은 태양의 빛이 비추일 때까지 앉아 있었습니다. 많은 기도의 내용들이 스쳐지나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그저 머무르고 머무르고 머물렀습니다. 아니 온 종일 머무르고 싶었습니다. 아침의 시간이 너무 빨리지나가는 것 같아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극도의 피곤함, 그리고 기도가 멈추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의 교차는 오늘 아침 제게 또 다른 이상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 일정만 없다면 하루 온종일 하나님 앞에 머물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오늘 묵상은 사사기 2장 11-17절 말씀입니다.

11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12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곧 그들의 주위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라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13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1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넘겨 주사 그들이 노략을 당하게 하시며 또 주위에 있는 모든 대적의 손에 팔아 넘기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하지 못하였으며
15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니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16 여호와께서 사사들을 세우사 노략자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하게 하셨으나
17 그들이 그 사사들에게도 순종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다른 신들을 따라가 음행하며 그들에게 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순종하던 그들의 조상들이 행하던 길에서 속히 치우쳐 떠나서 그와 같이 행하지 아니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했습니다. 그것은 바알을 섬기는 우상숭배를 시작한 것입니다. 여호수아의 세대가 지나가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손들이 일어나면서 이제 하나님에 대해서는 관심들이 전혀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진노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이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기면서 하나님을 완전히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주님게서 이스라엘에 대적들을 붙이시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이들을 대적할 힘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들은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렸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난 족속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의 괴로움이 매우 심해지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이들의 괴로움의 탄식 앞에서 사사들을 보내셨지만, 여전히 이들은 사사의 말들에도 순종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끊임없는 불순종의 모습이 사사기 전체를 뒤덮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또 하나님은 이들에게 사사들을 보내셨습니다. 돌아오기를 바라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보게 됩니다.

오늘은 "어디로 가든지(15)"라는 말씀에 마음이 머물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의 손이 그들과 함께 했습니다. 그러나 본절에서의 여호와의 손은 진노와 저주의 손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들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이들의 모든 인생 여정에 함께 하시면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전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그것은 잘못한 자녀들을 부모가 사랑의 회초리로 깨닫게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이스라엘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불순종은 끝내 하나님을 보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니다. 오늘 우리의 모습에도 이 같은 모습은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있음에도 교회와 성도들의 타락은 하늘을 찌르고 있지 않습니까? 성직매매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그리고 교회에서 하나님의 법이 실종된 것은 아닐까요? 하나님의 손은 두 가지의 역사로 우리에게 임합니다. 그것은 복을 주시는 은총의 손이요 또 하나는 돌아오라 회초리를 치시는 진노의 손입니다. 어떤 손길 안에 있느냐에 따라서 우리 인생의 판도는 완전하게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복된 것입니다.

기도
사랑과 자비의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에게 돌아오라는 주님의 메시지를 듣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순종하게 하옵소서. 순종의 제자도를 걷게 하셔서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영혼과 가정과 교회들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서 이 민족을 향한 주님의 손길이 저주와 진노의 역사가 아닌 강복과 축복과 은총의 손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어느 날
팔라마스 보나벤투라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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