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필리핀 정구진 선교사님 새해 인사 및 선교보고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새해에는 주의 축복을 풍성히 받으시기를 소망합니다.
필리핀 선교사역 을 이제야 보내드림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필리핀에 돌아와 보니 태풍피해로 온 나라가 타끌로반으로 향해 있고 연말과 새해 계획으로 너무 바쁘다는 이유로
이제 보내오니 양해를 구하면서 필리핀 선교현장을 사랑해주시고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일하심에 늘 감사를 드리며 함께 동역하고 기도하여 선한 역사를 이루는 아름다운 합력을 기대합니다.
현재 사역하고 있는 중심사역 내용만 보내드리오며
날마다 감사함으로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사역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성령안에서 더욱 은헤로운 교제 부탁드립니다.
평안하시고 주의 은혜가 충만한 한해되시길 기도합니다
필리핀에서 정구진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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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선교
하나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의 동기를 마태28장 18절에서 20절까지의 말씀으로 삼고 “하늘과 땅의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선교사역으로
1)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 제자훈련, 장학사역,
2)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 각 교회 성찬 및 세례식
3) 가르쳐 지키게 하라 – 신학사역, 목회자 교육
4) 분부한모든 것(마태25:35-36)- 의료선교, 급식사역, 교회개척사역
이러한 사역을 구령의 열정으로 기도와 사랑의 후원자와 선교현장에 현지목회자와 스텝 그리고 하나님이 준비하신 귀한 종들과 이 사명들을 끊임없이 일어나는 영적전투, 험난한 산줄기, 생명을 앞에 놓고 서로 합력하여 선한역사를 이루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1. 교회개척사역
교회개척사역은 교회가 없는 지역이나 교회가 미약하여 성장하지 못하는 교회를 건축내지는 여러 사역으로 그 지역을 복음화시키고 교회를 성장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교회건축은 모두 8개를 건축하여 봉헌하였는데 지금은 5개 교회만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3교회는 다른 교회를 건축하는데 힘을 모았고 후배나 다른 선교사들이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2003년 마닐라 오정교회를 대전 오정교회가 50주년기념교회를 세우고,
2005년 까누마이교회를 김춘희 권사님이
2007년 메이슐라오교회를 금산제일교회에서 100주년 기념교회를
산호셉교회를 이태수 집사님이
2010년 산라파엘교회를 대전 태평양교회가 60주년기념교회를 건축하였습니다
이 다섯 교회를 매주 예배를 드리며 현지 목회자를 두고 사역을 하고 있으며,
제자훈련사역, 장학사역, 한달에 한번 성찬식, 2년에 한번 세례식을 하고 있고
의료선교 및 구제등으로 교회를 돕고 있습니다.
2. 장학사역
장학사역은 농촌이나 도시빈민 지역에 교인 자녀들이 교회에 나와 열심히 믿음생활하지만
그들에게 소망이 없는 것을 보고 조사한 결과 부모의 경제적 능력이 부족하여 학교를 갈수 없는 조건이 있는 것을 보고 교회에서는 성경을, 학교에서는 지식을, 잘 가르쳐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를 만들어 훌륭한 제자를 만들기 위한 사역입니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분류하여 성적이 83이상, 교회출석자, 부모 참석자, 교회봉사자 등의 자격을 갖춘자에게만 한국에 후원자와 연결하여 한달에 3만원, 대학은 학기당50만원으로 후원을 합니다,
지금은 초등,고등 약 80여명, 대학 11명으로 올해 첫 대학 졸업자가 배출되었습니다.
직장을 잡으면 교회에 십일조, 다른 학생 돕기등으로 그 교회를 책임지게 하기 위함입니다.
3. 급식사역
10여전 전부터 6가정의 선교사들이 도시빈민 지역에 들어가 그 지역 복음화를 위해 매주 급식사역, 그리고 의료사역, 미용사역등으로 그 지역을 1-2년 섬기다가 지역 주민들과 친화가 되면 한 선교사가 주체가 되어 교회를 건축하고 목회를 하게 되는 사역입니다.
매주 급식사역을 할 때면 전 주에 교회에 출석하여 티켓을 받아 가지고, 급식하는 날에 또 예배를 참석하고 난후 음식을 받아 갈수 있습니다.
급식사역시 약 500-800여명의 사람들이 수혜자가 되는데 도시빈민 지역이므로 배고픈 현장이 너무 많아 늘 마음이 아픈 현장입니다.
또 감사한 것은 6가정의 선교사들이 교단도 다르고 나이도 다르지만 협력선교를 위해 하나의 선교현장을 이루는 것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그 지역교회 현지 스텝들이 30-50여명 참석하여 음식을 만들고 나눠주는 일까지 돕고
예배와 찬양으로 진심으로 예배를 수종들고 있습니다.
4. 의료사역
필리핀에서 사회보장제도가 미약하여 소수의 사람만 의료 혜택을 받고 소위 서민이라는 백성들은 의료혜택을 받을수가 없습니다.
그리하여 조그만 병을 참고 있다가 병을 키워 큰병이 되는 경우가 많고, 약값도 비싸 대부분 민간요법으로 의존하다가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그리하여 어떤 한 어린 소녀 언청이 수술을 해주는 계기로 의료선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의료선교는 지역의료선교와 언청이 수술로 나누어 사역을 하는데 지역의료선교는 섬기는 교회 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혜를 주는 것인데 현지 의사와 함께 하든지 한국 의료팀과 조인하여 사역을 하든지 그들에 육신의 고통을 덜어 주고 있습니다.
언청이 수술은 도시빈민 지역에는 언청이들이 많아 수술을 해주는 사역입니다.
언청이 수술당 약 50만원의 비용이 드는데 한국에 후원자가 생기면 순차적으로 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폐결핵이 많은 나라, 피부병과 각종 전염병, 모기 때문에 오는 위험한 뎅게나 말라리아, 못먹어 영양실조로 성장이 멈추는 아이들을 위해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과 회복을 주는 사역입니다. 비타민도 필요하고, 피부연고제도 필요하고, 수술비도 필요한 고통받은 가난한 사람들이 많은 나라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