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대한 생각들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771 / 억지로의 십자가

지심 정경호 2016. 5. 13.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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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지로의 십자가


오늘도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과 함께~^^


요 며칠 사이에 '쪽지'를 기록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최근 일정들이 '살인적'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제야 조금 정신을 차리고 있습니다. 어떤 교수님 한 분이 제게 식사하시면서 한국의 목회자는 3D 업종에 속할 것 같다하더군요.ㅎㅎ 공감합니다. 그러나 현실을 바라보면 이런 상황에 대해서 피해갈 수 없음도 또한 인정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주목받는 영성신학자 중에 유진 피터슨이라는 분이 계시지요.^^ 그분의 목회 스타일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도전을 받습니다. 충분하게 '고독의 자리'로 물러가서 깊은 침묵 속에 거한 후에 말씀 선포의 자리로 돌아오는 패턴이 그분의 목회를 건강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목회자들이 정기적인 '침묵의 자리로 나아감'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다람쥐 채바퀴 도는 듯한 메시지의 선포와 목양은 결코 바람직하지 못한 것임을 우리 모두는 잘 압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이런 사실을 잘 앎에도 목회의 현장에서는 결코 용납되지 않는 이상한 '룰'이 되어버렸습니다. 깊은 침묵에 들어가지 않고서 어떻게 '참된 말씀'을 선포할 수 있을까요?^^


본문 말씀은 마태복음 27장 32-36절 말씀입니다.^^


32 나가다가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 만나매 그에게 예수의 십자가를 억지로 지워 가게 하였더라

33 골고다 즉 해골의 곳이라는 곳에 이르러

34 쓸개 탄 포도주를 예수께 주어 마시게 하려 하였더니 예수께서 맛보시고 마시고자 하지 아니하시더라

35 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36 거기 앉아 지키더라


예수님께서 골고다로 향하셨습니다. 십자가를 지시고 걸어가시는 길에 너무 탈진되셔서 도저히 십자가를 메고 가실 수 없으셨습니다. 이에 군병들이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 붙들어 억지로 십자가를 지게 했습니다. 시몬은 억지로 십자가를 졌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은 그에게 일생 일대의 변화를 주었습니다. 골고다에 이르신 예수를 군병들이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어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곳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구레네 사람 시몬에 대해서 말씀은 집중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억지로 십자가를 멘 사람 시몬! 그는 마가복음 15장 21절에 "루포의 아버지"로 서술되고 있습니다. 또한 로마서 16장 13절에는 "주 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루포와 그의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의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신앙적으로 인정하는 사람 루포와 또한 그의 가문에 대한 언급은 억지로 십자가를 진 시몬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우리에게 알게 합니다.


십자가를 억지로 진다는 것이 얼마나 괴로운 일일까요? 이것은 자신이 원하는 것도 아니었고, 자신이 바라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아마도 그저 우연히 북아프리카에 살던 유대인으로서 예루살렘을 방문하는 기간에 한 죄수의 십자가 처형을 목도한 것 뿐이었습니다. 그는 죽음을 향해 가는 한 죄수의 죽음을 구경하고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하나님의 역사가 개입됩니다.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께서 시몬 앞에서 쓰러지신 것입니다. 더 이상 일어나실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을 때에 시몬은 선택받게 됩니다. 아니 이것은 하나님께서 시몬을 선택하신 역사였습니다. 그에게 억지로의 십자가는 결국 가장 큰 은혜의 십자가로 변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아마도 주님의 눈길고 그의 눈길이 마주쳤지 않았을까요?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그의 몸에 묻지 않았을까요? 그분의 고통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는 사람이 바로 시몬이었습니다. 그분의 고통의 일부분을 시몬이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십자가는 억지로라도 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십자가 자체가 은총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지심



--------------십자가에 못 박히시다

(15:21-32; 23:26-43; 19:17-27)

막 15:21 마침 알렉산더루포의 아버지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부터 와서 지나가는데 그들이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신-----------앙-----------------생---------------활------------

록펠러 어머니의 10가지유언


1.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섬겨라.
2.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3. 주일예배에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4. 오른쪽 호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5. 아무도 원수를 만들지 말라.
6.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7.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8. 아침에는 꼭 하나님 말씀을 읽어라.
9.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와라.
10. 예배 시간에는 항상 앞자리에 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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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임 영성 이야기] 지난호샤마임멘토링2012.8.13 창간발행 지심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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