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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향심 기도로의 여행) 마음을 열고 가슴을 열고 / 관상이 아닌 것 1

향심기도

by 지심 정경호 2007. 12. 1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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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열고 가슴을 열고 / 관상이 아닌 것 토마스 키팅 사람들 마음속에는 관상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잘못된 인식이 많다. 그러므로 관상이 아닌 것이 무엇인가를 말하는 것이, 무엇이 관상 인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첫번째로 관상은 긴장 해소 훈련이 아니라는 것이다. 관상을 통해 긴장이 해소되기는 하지만 그것은 부수 효과인 것이다. 관상은 일차 적으로 관계성이므로 지향(指向)성을 갖는다. 관상은 하나의 기술이 아니고 기도이다. 우리가 "기도합시다"라고 말할 때는 "하나님과의 관계 안으로 들어갑시다", 혹은 "우리가 가진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 깊게 합시다"라든지, 혹은 "하나님과 가진 관계를 실습합시다"라는 뜻이다. 향심 기도는 발전하고 있는 우리의 하나님과의 관계를 순수한 믿음의 수준으로 옮겨 주는 하나의 방법이다. 순수한 믿음이란 정신적 자아 수준에서 하는 논리적 묵상의 수준을 넘어서 직관적 수준의 관상으로 까지 옮겨 가게 하는 믿음이다. 향심 기도(Centering Prayer)는 환각 제를 주입했을 때 일어나는 것과 같은 "뜬 기분 상태"를 유발하려고 구성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자기 최면의 형태가 아니다. 그것은 단지 관상 기도로 이끌어 주는 하나의 방법일 뿐이다. 이렇게 볼 때에 향심 기도는 관상 기도라는 사다리의 첫 단계이라 볼 수 있다. 토마스 키팅의 "마음을 열고 가슴을 열고 " 중에서
출처 : 샤마임 수도원 공동체
글쓴이 : 지붕과 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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