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히 여김 같이
샬롬^^
좋은 날, 복된 날, 즐거운 날 주신 주님께 감사의 찬송을 드립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뜬금없는 질문이지요! 그런데 이 질문은 매우 중요한 질문인듯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향하여 나가기 때문입니다. 세상적인 철학이 중요한 사람은 그 철학의 세계로 나아가고 하나님 중심이 믿음이 중요한 사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바라보면서 나가기 때문입니다^^. 어제 저는 현대판 오병이어 기적의 현장에서 사역하는 이준 목사님 내외의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감동을 했습니다. 아! 하나님은 지금도 저렇게 역사하시는구나! 그런데 문제는 '사람'에게 있구나! 저를 놀라게 하는 말씀이었습니다. '밥퍼'를 저렇게 할 수 있구나! '감자탕 교회'를 일으키신 주님께서 이제 L.A에 저토록 놀라운 일들을 일으키시는, 무에서 유를 창출해 가시는 역사에 저는 '입을 벌리고'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살아계십니다. 그리고 믿음의 순종을 이루며 나가는 자들에게 이 기적의 역사를 보여 주십니다.^^ 괜실히 부러웠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까, 이미 제게도 똑같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더군요. 그래서인지 두려워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주님께서 하시지요. 할렐루야!^^
저는 오늘 다윗의 우렁찬 소리에 잠이 확 달아났습니다. 잠들어 있는 사울과 아브넬을 향하여 큰 소리로 말합니다. 사무엘상 26장 14-16절에, "다윗이 백성과 넬의 아들 아브넬을 대하여 외쳐 이르되 아브넬아 너는 대답하지 아니하느냐 하니 아브넬이 대답하여 이르되 왕을 부르는 너는 누구냐 하더라, 다윗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용사가 아니냐 이스라엘 가운데에 너 같은 자가 누구냐 그러한데 네가 어찌하여 네 주 왕을 보호하지 아니하느냐 백성 가운데 한 사람이 네 주 왕을 죽이려고 들어갔었느니라, 네가 행한 이 일이 옳지 못하도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너희 주를 보호하지 아니하였으니 너희는 마땅히 죽을 자이니라 이제 왕의 창과 왕의 머리 곁에 있던 물병이 어디 있나 보라 하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깜짝 놀란 사울이 다윗임을 확인합니다. 그러자 다윗이 창과 물통을 아이를 보내 가져가게 하면서 여러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각기 자기의 처소로 돌아가는 일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저는 다윗이 했던 이야기 중에서 다음의 구절에 은혜를 받았습니다.
24절에 "오늘 왕의 생명을 내가 중히 여긴 것같이 내 생명을 여호와께서 중히 여기셔서 모든 환난에서 나를 구하여 내시기를 바라나이다 하니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사울이 생명을 중하게 여겼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하나님의 뜻은 다윗을 통해서 사울이 죽기를 원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기름 부은 받은 자가 죽이는 것은 '세상의 이치'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원칙은 '기름 부은 받은 자'가 '기름 부은 받은 자'를 죽일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끼리 싸우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세상은 자신의 권세와 명예를 위해서 상대방을 죽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모든 사람이 살아나는 일'을 도모하는 자입니다. 심판은 하나님의 몫임을 분명히 하면서 말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의 뜻과 법칙을 중히 여겼습니다. 그래서 성군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결국 다윗의 이같은 생명에 관한 주님의 뜻을 중히 여긴 다윗과 그 후손을 매우 중히 여기는 긍휼을 베푸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도 이같은 삶의 우선순위가 분명하게 세워져가기를 소망합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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