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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208 / 악의 담대함

영성에 대한 생각들

by 지심 정경호 2014. 5. 2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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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의 담대함

 

샬롬^^

오늘도 주님께서 우리의 삶을 선하신 길로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어제는 '묵상의 오솔길, ConQ.T'를 총판하는 계약문제로 서울 근교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서울에 올라가서인지 담당자에게 "서울이 정말 멉니다!"라고 말했더니 상당히 의아해 하더군요.^^ 그도 그럴 것이 저도 서울에서 사역할 때에는 그곳 중심으로 모든 것을 생각하다 보니까 간혹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분들의 '서울이 멉니다'라는 말이 참 의아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말 '서울이 멉니다'.^^ 기쁜 소식은 '기독교 백화점'을 중심으로 우선 이번 주나 다음 주쯤에는 '묵상의 오솔길, ConQ.T'를 직접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 쯤에는 교보다 기타 다른 서점들에서 책을 받아 보실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습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샤마임 출판사를 제 계산으로 운영하력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 마음을 비우니까 마음이 시원하기까지 하네요.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세우셨으니 하나님께서 이끌어가실 줄 믿습니다. 앞으로 올 한 해 3권의 책이 더 출판되어야 합니다.^^ '열방을 품는 제자도 시대'라는 '공과'를 11월 이전에 출판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샤마임 영성 이야기'를 '묵상지'로 '기독교 독서 지도 시리즈'로 1권을 더 출판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재정'인 것 같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주님께서 이 모든 일을 일으키심으로 다시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는 은혜가 이 사역을 통해서 이루어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오늘은 다윗의 악함을 보게 됩니다. '자아'는 언제나 '악'이지요. 영성신학에서도 그리고 조직신학에서도 타 신학에서도 '자아'는 근본적으로 '악'이라고 정의하는 의견이 공통적인 입장입니다. 물론 최근의 '자유주의 신학'이라는 신학의 사생아격인 사상은 '자아'를 '선'이라고 말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성서는 여전히 '자아'를 '악'이라고 규정합니다. 왜냐하면 변화받지 않은 '자아'는 언제나 '악'을 도모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자아가 계속되는 전쟁 속에서 '긴장감'이 풀려지자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합니다. 얼마나 긴장이 풀렸으면 대낮에 잠을 잡니다. 그리고 저녁에 잠이 깨어서 어슬렁 거리면서 왕궁 옥상에서 배회합니다. 그러다가 '목욕하는 여자'를 봅니다. 다윗의 욕정의 그의 눈을 멀게 합니다. 그 여인을 취하고 싶은 욕구가 다윗의 이성과 의지와 감정을 사로잡습니다. 그리고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를 취하였는데, 밧세바가 임신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전쟁터에 나간 우리야를 급하게 불러와서 집에 들어가 밧세바와 함께 하게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야는 충직한 용사였습니다. 자신의 상관과 부하들이 전쟁터에서 전재하는데 자신만이 편안한 잠자리에서 잘 수 없다는 입장에서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잠을 잡니다. 그래서 다윗이 '악'을 도모합니다. 전쟁에서 우리야가 전사한 것처럼 위장합니다. 다윗과 요압의 작품이었지요. 권력을 가진 자와 권력을 추종한 자만이 비밀에 붙이는, 그래서 아무도 알지 못하는 은밀한 일을 담대하게 행합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고 계시는데 말입니다.

 

사무엘하 11장 24-25절 말씀에, "활 쏘는 자들이 성 위에서 왕의 부하들을 향하여 쏘매 왕의 부하 중 몇 사람이 죽고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하니, 다윗이 전령에게 이르되 너는 요압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이 일로 걱정하지 말라 칼은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삼키느니라 그 성을 향하여 더욱 힘써 싸워 함락시키라 하여 너는 그를 담대하게 하라 하니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요압에게 '담대하라'라고 말합니다. 참으로 어이 없고 기가 찬 이야기입니다. 선한 용사, 그리고 충직한 부하를 죽여 놓고'담대하라'라고 말합니다. 의로웠던 다윗의 모습은 온데 간데가 없습니다. 악한 왕, 부패한 왕, 정욕의 왕, 악의 담대함을 가진 왕의 전형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자아'가 요구하는 것만을 따르면 이렇게 악하게 되는 것이겠지요. 하나님께서 이 다윗을 바라보면서 '악'하다고 정죄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윗은 그 악의 담대함을 부르짖은 댓가를 치루어야만 했습니다. 악을 저지리는 담대함은 '자아의 욕구와 요구'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내 안에 있는 자아의 욕구과 요구'가 '악의 담대함'을 추구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에 '멈추어서'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것만이 살 길일 줄 믿습니다. 멈추지 않으면 그 대가는 반드시 본인의 삶 속에 치루어야만 합니다. '용서 받음'과 '댓가'는 동시에 주어지는 것임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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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임 이야기] 인터넷쪽지 지난호쪽지신청2012.8.13 창간발행 지심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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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글쓴이 : 지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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