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가라! 내가 내려가겠다
샬롬^^
오늘도 기분이 상쾌한 하루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인생을 살다가 어느 순간 사람은 결정의 순간에 직면하게 됩니다. 피할 수 없는 순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 스스로의 능력과 지혜와 판단으로는 이 직면되어지는 순간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오직 주님의 지혜와 능력과 인도하심을 따라 판단하고 나아가면 되게지요^^. 오늘 저는 새벽기도를 드리다가 다음과 같은 구절이 제 마음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행복한 흔들림이라 말하고 싶네요.^^ 요한복음 14장 4절 말씀에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안다니 얼마나 황당한 말씀일까요? 그런데 정말로 그런것 같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비전을 향하여, 그리고 우리 자신이 감다해야 할 십자가의 길에 대하여 우리는 성령 안에서 알게 됩니다. 어제는 집사님 한 분과 저녁 늦게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교 운동장에 운동하러 갔다가 잠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는데, 하나님의 새로운 비전들이 이 집사님과의 이야기 속에서 새롭게 다가오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 하나님께서 이렇게 사역하시기를 원하시는 구나!' 요즘 제가 작정기도라는 것을 시작했습니다. 지금보다 젊었을 때 '금식기도'를 너무 많이 해서 요즘은 금식기도를 자제하고 있습니다.^^ 작정기도 기간 동안에 처음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서 말씀해 주시는 주님의 '알게 하심' 앞에서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 가시는 길을 우리가 성령 안에서 알게 되는 것이 주님의 역사요, 주님을 따르는 길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모세를 보내시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게 됩니다.
출애굽기 3장 8-9절 말씀에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참 대단한 말씀 같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 앞에서 제 무릎이 부르르 떨림을 느끼게 됩니다. 여러분도 그러시지요^^. 놀라운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은 '갈 곳'을 정하심을 기본 전제로 합니다. 부름 받은 그리스도인을 향하여 하나님은 "이제 가라" 하십니다. 하나님의 소망은 우리가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곳으로 가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시요 우리의 응답을 기다리시는 아버지의 마음이십니다. 우리가 가야할 곳은 어디입니까? 고통 속에 처한 자들의 음성이 있는 곳입니다. 고통 속에 처한 자들에게로 가면, 하나님은 우리를 사용하셔서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해 가십니다. 정학히 말하면 '우리'가 아닌 하나님께서 인도해 가십니다. 우리는 이 부분을 정확히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해 가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가기 전에 그곳에 이미 내려가 계시기 때문이다. 이미 먼저 가신 주님께서 우리를 그곳으로 부르시며 그곳에서 행하여할 일들을 미리 준비해 두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판단과 우리의 결정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판단과 하나님의 결정과 하나님의 부르심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이제 가라!" "내가 내려가겠다" 이 두 말씀, 오늘 제 심장을 뛰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할렐루야!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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