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254 / 40년 영력의 하나님 지팡이!

영성에 대한 생각들

by 지심 정경호 2014. 7. 10. 10:35

본문

반응형
볼륨그대라서 고마워요 - 임덕수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샤마임 로고 (작업: 지심)

40년 영력의 하나님 지팡이!

 

샬롬^^

무덥지만 오늘도 우리의 심령을 시원케 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어젯밤은 어찌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지^^, 잠을 자는 건지 '싸우나'를 하는 것인지 분간이 가지를 않았습니다. 수요기도회를 마치고 집에 들어가서 '마태복음 한절 1분 메시지'를 작성한 후에 잠자리에 들려고 하는데, ^^ 저를 뺀 세 모녀가 거실이 시원하다면 '야합'을 했습니다.^^ 시원한 곳을 찾아서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이젠 완연한 여름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제 아침에는 막내놈의 다리가 '모기님'의 공격을 받아서 ^^ 난리가 났습니다. 밤에 '아빠 이곳이 가려워요ㅜㅜ'라는 딸의 외침에 '물파스'를 발라주면서 '호~호~^^'해 주었지요. 그러면서 배꼽을 잡았습니다. 아내와 제가 '모기장'을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벌써 모기장이라니!^^ 그래도 '서울생활'보다는 행복합니다. 왜냐하면 서울에 살 때는 12월까지 '모기장'을 치고 살았습니다. 날씨가 추운데 밤이 되면 모기가 난리였습니다. 서울의 하수구가 너무 많아서 그곳에서 겨울을 버티는 것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서울 모기보다는 '충남' 모기가 조금 낳은 것 같습니다.ㅎㅎ

 

오늘 아침은 쪽지가 늦었습니다. 제 몸이 기름칠이 필요한가 봅니다.^^ 말을 잘 안듣네요.

 

다음의 말씀은 제게 상당한 의미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4장 18-20절에 "모세가 그의 장인 이드로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형제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아직 살아 있는지 알아보려 하오니 나로 가게 하소서 이드로모세에게 평안히 가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미디안에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으로 돌아가라 네 목숨을 노리던 자가 다 죽었느니라, 모세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모세의 인생을 보면 흔히 세 부분으로 나누어지게 됨을 보게 됩니다. 40세까지 바로의 궁에서 '왕자 교육'을 받습니다. 애굽의 모든 학문을 습득합니다. 그리고 40년을 쫓겨서 미디안 광야에서 양치기의 세월을 지내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40년을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는 지도자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참 대단한 인생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에게 120년을 살아갈 수 있는 장수의 복이 임하시기를...^^(저는 좀 빨리 주님 나라 가겠습니다^^).

 

하나님께서 40년을 광야에서 양치는 목자의 지팡이를 모세에게 허락하셨습니다. 모세의 소망이 전부 다 잊혀져가기에 충분한 40년의 기간이 지났습니다. 모세의 야망과 혈기와 소망이 다 없어지는 기간 동안에 애굽에서도 모세의 목숨을 노리던 자들도 역사의 뒤안길로 잊혀져 갔습니다. 세상이 바뀌게 됩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모세의 안전을 준비하신 하나님께서 때가 되자 양을 치던 40년의 지팡이를 앞으로 40년을 인도할 지도자의 영력이 주어진 '하나님의 지팡이'로 바꾸어 놓으셨습니다. 40년의 고뇌의 기간이 '세월의 흔적'으로 묻어나게 했던 '지팡이'가 이제 '영적 지도의 영력이 배어져 나오는 지팡이'로 허락되었던 것입니다. 40년의 영력이 허락된 지팡이는 그저 아무렇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만큼의 깊은 고뇌와 갈등, 그리고 세월의 흔적에서 살아남은 자에게 주어지는 영감의 열매였던 것입니다. 십자가 없는 영광을 성경은 결코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깊은 침묵 속에서 연단된 하나님의 사람은, 그 깊이만큼 하나님의 사용되어짐이 허락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기도 제목은 어쩌면 '40년의 영력의 하나님 지팡이'를 허락하옵소서'일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오늘 이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카리스마의 역사가 우리의 삶에 함께 하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어느 날

지심


 

ⓞ지심 정경호 words more... 샤마임 출판신청 일백교회,일백선교

                      샤마임10사역소개 샤마임 아나바다 장터

[샤마임 이야기] 인터넷쪽지 쪽지신청2012.8.13 창간발행 지심정경호

지심의 묵상의 글입니다.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샤마임 로고 (작업: 지심)

 

 

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글쓴이 : 지심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