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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259 / 내 백성의 노역을 쉬게 하라!

영성에 대한 생각들

by 지심 정경호 2014. 7. 1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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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백성의 노역을 쉬게 하라!

 

샬롬^^

오늘도 주님의 은혜의 강이 우리의 삶의 터전에 흘러  넘칠 줄 믿습니다.^^

 

어제는 제 심장이 다시 뛰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본회퍼를 읽다가 신학적 깨달음이 생겼는데, 이 깨달음이 나로 '한국교회의 새로운 희망'을 보게 했기 때문입니다. 며칠 더 연구하고 발전시키려는 마음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 심장이 다시 뛰는 것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몇 주 더 연구해야 할 것 같네요.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본회퍼의 신학적 놀라움은 '악'에 대한 정의가 실제적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은 '악'에 대해서 희망에 대해서 잠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언제나 '악'을 물러가게 하십니다. 어떤 형태의 악이라도 하나님은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악함은 '희망'이 없는 인생들을 만들어 가지만, 그러나 복음은 '희망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것이지요.^^ 희망이 있고, 소망이 넘치는 곳에서 무엇인가를 행하는 인생이 복될 줄 믿습니다.^^

 

오늘 출애굽기는 드디어 모세와 아론의 사역이 시작되는 것을 보게 합니다. 그런데 일을 어쩝니까? 시작부터 말썽이 발생합니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지요. 하나님의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시는 역사는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출애굽기 5장 1-5절 말씀에, "그 후에 모세아론바로에게 가서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바로가 이르되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 그들이 이르되 히브리인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셨은즉 우리가 광야로 사흘길쯤 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가도록 허락하소서 여호와께서 전염병이나 칼로 우리를 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애굽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모세아론아 너희가 어찌하여 백성의 노역을 쉬게 하려느냐 가서 너희의 노역이나 하라, 바로가 또 이르되 이제 이 땅의 백성이 많아졌거늘 너희가 그들로 노역을 쉬게 하는도다 하고"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의 명령의 말씀을 바로에게 전달합니다. 그러자 바로가 화를 내면서,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이제 이 땅의 백성이 많아졌거늘 너희가 그들로 노역을 휘게 하는도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오늘 읽은 본문의 말씀입니다. 이 일로 더 고된 노역이 시작됨을 보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일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는 사건이 터져나옵니다. 그런데 참 재미있는 모습이 오늘 본문에 나타나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것은 "너희가 그들로 노역을 쉬게 하는도다"라는 바로의 화가 난 목소리입니다. 그렇지요.^^ 하나님은 이제 이스라엘 백성의 의미없는 노역을 쉬게 하시려고 작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는 노역은 의미가 없는 일일 뿐입니다. 사람은 의미 없는 일에 매달리게 될 때, '불행'을 느끼게 되고, 존재의 가치를 상실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의미 없는, 즉 하나님께 예배하지 않는 노역을 쉬게 하시려고 작정하셨습니다. 바로의 입을 통해서 나온 말이지만, 결국 하나님께 예배 드려야 할 백성이 바로의 뜻을 이루는 종들로서 애굽에서 고통당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말씀의 성취는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선포되고 있었습니다.

 

오늘 저는 "백성의 노역을 쉬게 하라"라는 깨달음의 음성으로 본문이 다가옴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오늘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수 있는 것이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일은 '노역'일 뿐입니다. 그러나 '희망'이 보이는 일은 '사역'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사역'으로 바뀌어지기를 원하십니다. 세상 속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그리고 세상 한 복판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희망의 일'을 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해야 우리의 모든 일들이 '희망의 사역'이 될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 예배하는 일이 중심될 때, 우리의 모든 노역은 '행복한 하나님의 일'이 될 줄 믿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선포하시는 말씀이 우리 심령에 드려집니다. "내 백성의 노역을 쉬게 하라!"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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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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