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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273 / 지팡이를 던져라!

영성에 대한 생각들

by 지심 정경호 2014. 8. 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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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를 던져라!

 

샬롬^^

오늘도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길...^^

 

이제 제 휴가를 정리할 때가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다른 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보통 주일 아침이면 아침 일찍부터 부산하고 긴장하면서 지냈는데, 어제는 너무 한가했습니다. 휴가라서 그렇겠지요.^^ 이번 휴가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특별하 만남들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의 소통, 그리고 마음을 같이하는 사람들과의 함께 함, 어제는 제 형님 가족과 늦게까지 이야기하다가 홍성에 새벽 3시에 도착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평상시라면 상상하지 못하는 행보였지요. 그리고 이제 일상으로 되돌아 오려고 합니다. 제 마음과 제 육체가 이제 제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되돌아온다는 것! 되돌아올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은 실로 축복이 아닐 수 없겠지요. 이제 여름이 지나갑니다.^^

 

지심의 중국(NK지역) 비전트립을 다녀오며 / 백두산 천지가 열리다!

백두산의 이도백하에 도착했다. 밤에 도착했는데, 중간에 안내하는 분과 운전사의 싸인이 맞지를 않아서 약간의 혼선이 있었지만, 그 덕분에 백두산에 새로 생긴 비행장, 그리고 백두산 부근에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도시의 모습을 더 잘 볼 수 있었다. 지도로 보기에 조용하고 적막한 중국의 백두산 근처는 개발이라는 새로운 흐름이 엄청나게 변화를 주고 있었다. 엄청난 역사가 백두산을 감싸고 있었다. 조용한 것 같은 이미지는 우리네 생각일 뿐, 백두산을 향한 하나님의 새로운 계획이 장엄하게 밀려들고 있었다. 북한을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의 실현이라고 할 수 있을까? 아무튼 하나님은 이제 북한을 향한 모든 준비를 다 갖추고 계시다는 생각이 내 마음에 강렬하게 새겨졌다. 이 흐름에 준비된 주님의 종들이 눈을 뜨고 들어가면 되는 것 아닌가? 중국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리고 그 흐름의 강력함으로 북한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밀고 들어갈 하나님의 사역자들의 발자취가 기대가 되었다. 여러 복잡한 생각에 잠겨 있을 때, 차는 백두산의 호텔에 도착했다. 그곳에 짐을 풀고 잠을 청했다.

***백두산 호텔(내용 바로보기) http://cafe.daum.net/shamaimprayer/LMSj/235

 

오늘도 저는 지난 번과 동일한 말씀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7장  8-13절 말씀에, "8 여호와께서 모세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 바로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이적을 보이라 하거든 너는 아론에게 말하기를 너의 지팡이를 들어서 바로 앞에 던지라 하라 그것이 뱀이 되리라 10 모세아론바로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아론바로와 그의 신하 앞에 지팡이를 던지니 뱀이 된지라 11 바로도 현인들과 마술사들을 부르매 그 애굽 요술사들도 그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되 12 각 사람이 지팡이를 던지매 뱀이 되었으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니라 13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보고 또 보아도 새롭고 또 새롭습니다.^^ 인간의 지혜로 알 수 없는, 그리고 깨달을 수 없는 놀라운 깊이가 이 말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저는 11절 말씀에 "지팡이를 던지니"라는 말씀 앞에 '아멘'을 외치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지팡이를 던지는 행위에는 여러 의미가 들어 있겠지요. 지금 본문의 아론의 행위는 전적인 순종이 전제 됩니다. 그리고 '믿음'의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또한 '맡김'의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행동'의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순종의 믿음으로 주님께 맡기며 행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 마음을 붙잡는 것은 '내 손에서 놓는다'는 의미입니다. 내가 붙잡고 있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내가 붙잡고 내가 행하려고 하고, 내 힘으로 무엇인가를 이루고자 하는 것은 모두 무익한 것일 뿐입니다. 다만 인생의 지팡이를 하나님의 말씀대로 던져버리는 용기가 필요할 뿐입니다. 어떤 일이든지 자신의 손에서 던져내버리는 일은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자식을 하나님 앞에서 내 놓는 일, 익숙한 일들에 대해서 정리해야 할 때 정리하는 일, 자신이 오랫동안 계획했던 일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욕심을 버리는 일, 그 외에도 많지요.^^ 하나님의 역사는 자신의 의지를 놓을 때 시작된다는 것을 우리는 어찌 깨닫지 못하는지요! 제 모습이 이 어리석은 모습을 보일 때마다 가슴을 치고 후회할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ㅎㅎ 지팡이를 하나님의 말씀대로 손에서 놓아버리는 용기가 오늘도 우리의 삶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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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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