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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335 / 우리가 누구냐

영성에 대한 생각들

by 지심 정경호 2014. 10. 1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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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누구냐

 

샬롬^^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정말 좋은 말 같습니다.^^ 칭찬은 사람을 살려냅니다. 그리고 칭찬은 사람들을 하나되게 하는 힘이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는 것이겠지요.^^ 사랑 또한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겠지요. 서로 경쟁하고 서로를 이기기 위해서 머리를 쓰고 신경전을 벌이는 것처럼 피곤한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상당히 많은 교회에서 사역을 행하여 왔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역자들을 만나왔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묘한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사역자이든지 성도님들이든지 너무도 크다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목숨을 바치는듯한 모습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어느 순간 이 문화에 저도 담겨져 있음을 깨닫게 되었을 때에 정말 사역하기 싫더군요.^^ 그래서 그 뒤부터는 그런 마음을 비우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신앙이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것이겠지요. 물론 때로는 도를 넘어서는 분들의 모습 앞에서 훤히 보여지는 부분에 대해서 인내하며 지나치기도 하고, 그분들의 어린 아이들 같은 모습에 웃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 어린 아이 같은 모습에도 너털 웃음을 하기도 합니다.ㅎㅎ 언제 장성한 분량에 이를 수 있을까요?^^

 

오늘 묵상은 출애굽기 16장 8절 말씀입니다.^^

 

8 모세가 또 이르되 여호와께서 저녁에는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이시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불리시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자기를 향하여 너희가 원망하는 그 말을 들으셨음이라 우리가 누구냐 너희의 원망은 우리를 향하여 함이 아니요 여호와를 향하여 함이로다

 

오늘 모세의 만나와 메추라기 메시지에서 분노를 발견합니다. 참 제 마음이 모세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물론 모세와 제가 비교될 수 없지요.^^ 다만 모세의 답답한 심정을 가끔 느끼게 될 때, 제 마음에 '모세도 사람이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모세가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저녁에는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이시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불리시리니." 얼마나 엄청난 역사입니까? 얼마나 어머어마한 일들입니까? 장정만 60만입니다. 대략 최소한의 인원을 잡아도 200만의 인구가 먹을 양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입니다. 장관이었을 것입니다. 저녁에는 200만의 양식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아침에는 200만의 양식이 땅에서 솟아 났습니다. 아침 이슬의 영롱함이 양식으로 공급되어지는 만나와 메추라기의 역사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감사하고 찬양하는 축제의 기회를 놓쳐버렸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들은 감사가 아닌 '불평'을 했기 때문입니다. 감사와 불평은 우리가 선택하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를 선택하면 '축제'가 불평을 선택하면 '책망'이 주어집니다. 우리의 입술에서 불평을 삭제시키는 날, 우리의 영혼은 행복으로 가득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저부터 말입니다.ㅎㅎ 모세가 말합니다. "우리가 누구냐?" 이 말은 흔히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될 수 있지요. '우리가 이런 사람이다. ㅎㅎㅎ 내가 이 일을 해냈다'라고 말할 때, 자랑스러움을 표출하는 언어로 쓰입니다. 반대로 '우리가 누군데 너희가 우리에게 이상한 소리를 할 수 있느냐?'라고 말할 때 쓰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또 다른 차원의 의미가 들어 있습닛다. 즉, '우리는 하나님의 대리자인데, 우리를 향한 원망은 우리에게 한 것이 아닌 하나님께 것인줄 알지 못하느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대리자!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서 지금도 역사를 일으키시고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한 가지 주의해야 할부분이 있습니다. 잘못하면 사역자의 인간적인 약한 모습을 보면서 그의 허약한 모습에 일침을 가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해서 조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사역자들에게는 하나님의 권위가 위임되었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감사하 수 있다면 축복이겠지요.^^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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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글쓴이 : 지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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