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 가운데 들리는 하나님의 음성
샬롬^^
즐거운 아침입니다.^^
주말은 항상 즐겁지요. 가족과 함께 밖으로 나가기도 하고, 한주간 동안 행하지 못했던 것들을 행할 수 있는 자신만의 시간이 허락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ㅎㅎ
어젯밤에는 금요일이라 기도회로 뜨겁게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부르짖는 기도'에 심취되어서 한참을 기도하다가 집에 들어왔는데, 역시 통성의 기도는 엄청난 파워를 지니고 있습니다. 사역과 외적인 능력이 표출되어지는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놀라운 일들이 합심의 기도, 통성의 기도를 통해서 이루어지지요. 그리고 통성의 기도를 할 때 대부분 '은사'도 임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할 때에 빼놓아서는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은사'입니다. 은사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성령께서 강력하게 역사하시면서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군사로써 삶을 살아가게 하는 중요한 도구와 같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은사'를 사모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 우리는 기도하며 부르짖으며, 세상적인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주신 능력과 은사로써 영적인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묵상은 출애굽기 19장 17-19절 말씀입니다.^^
17 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오매 그들이 산 기슭에 서 있는데 18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 가마 연기 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19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오늘 말씀은 엄청난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강림하신 사건입니다. 온 산이 불에 휩쌓였습니다. 나팔 소리가 천지에 진동합니다. 천사들이 부르는 나팔 소리이겠지요. 만왕의 왕의 행차이시기 때문입니다. 온 땅이 하나님이 강림하심을 감당하지 못해서 떨고 떨며 떨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불 가운데 강림하셨습니다. 우리의 소원은 이같은 하나님의 임재 앞에 서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오늘 제 마음에 다가오는 말씀은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19)라는 부분입니다. 맹렬한 불 가운데 우주가 감당하지 못할 강림하심 앞에서, 모세가 하나님을 부릅니다. 그런데 참 놀라운 장면은 주님께서 불 가운데서 '음성'으로 대답해 주셨다는 점입니다. 강력한 불 앞에서 아무도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없었습니다. 엄위하신 하나님! 모든 만물들의 모든 수준을 합해도 근접할 수 없는 거룩하신 하나님! 그런데 그 하나님께서 모세가 말할 때, '음성'을 통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배려하심과 자비와 긍휼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날도 성령의 불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기도하면 '음성'으로 말씀해 주십니다. 이야기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 하나님의 음성은 우리가 알아들을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들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지비와 긍휼을 베푸셔서 우리로 하나님의 뜻을 알아챌 수 있도록 하십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주님께서는 불 가운데서 말씀해 주십니다. 시내 산에 임한 강력하신 주님의 모습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질식해 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모세도 죽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말씀하시는 주님이심을 보여주십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도 동일한 은혜가 임하십니다.^^
어느 날
지심
ⓞ지심 정경호 words more... 샤마임 출판신청 일백교회,일백선교200원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