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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계를 넘어 함께 하는 자!
샬롬^^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항상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이 아름답고 즐거운 것 같습니다.ㅎㅎ
어제부터 샤마임 라디오에 '창세기 강해'를 녹음해서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번까지 새벽기도회 때 나누었던 창세기 강해가 있었는데, 너무 깊고 세밀한 말씀들이 제 마음에 다가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말씀을 새벽 강단을 끝내기는 너무 아쉬움이 남았던 모양입니다.^^ 지금은 출애굽기로 새벽 강단을 함께 하고 있는데, 샤마임 라디오를 통해서는 '창세기 강해'를 나눌 수 있도록 당분간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컴퓨터로 직접 녹음하는 방식을 취하다 보니까, 음질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른 방법보다는 매우 수월하고 빠른 시간 안에 여러분과 나눔을 할 수 있어서 이 방식을 택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녹음은 방송실황 속에서 바고 녹음하는 것이라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 오후에 방송을 직접하면서 녹음을 했구요^^, 지금 녹음된 말씀이 방송되고 있습니다. 샤마임 라디오와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오늘 묵상은 출애굽기 19장 23-25절 말씀입니다.^^
23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산 주위에 경계를 세워 산을 거룩하게 하라 하셨사온즉 백성이 시내 산에 오르지 못하리이다
24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가라 너는 내려가서 아론과 함께 올라오고 제사장들과 백성에게는 경계를 넘어 나 여호와에게로 올라오지 못하게 하라 내가 그들을 칠까 하노라
25 모세가 백성에게 내려가서 그들에게 알리니라
모세가 하나님의 산 시내산에서 여호와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나누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경계를 넘는 자들이 있을까봐 걱정하시자, 모세가 "주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산 주위의 경계를 세워 산을 거룩하가 하셨사온즉 백성이 시내 산에 오르지 못하리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아론과 함께 산에 오를 것을 명령하시면서, "제사장들과 잭성에게는 경계를 넘어"서지 못하게 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오늘 제 마음에 깊은 묵상은 "경계를 넘어"(24)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경계를 넘을 자와 넘지 못할 자를 구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엄청난 사건을 감당할 자와 감당하지 못하 자를 구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에는 경계를 넘어서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감당하지 못할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오해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문제는 '평등'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 문제는 '사명'의 문제이기 때문에, 인간적인 잣대로 '평등'을 말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사역을 행하실 때에 12명의 제자와 무리들을 구별하셨습니다. 왜 구별하실까요? 하나님의 일은 세상의 일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누구나 능력이 있으면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은 능력을 허라 받은 자만이 감당할 수 있는 일입니다. 거룩함의 능력말입니다. 참 이 부분이 우리에게 어렵습니다. 이 부분을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경계의 부분으로 갈수록 우리는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의 이해로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엄연히 지금도 이 역사는 계속됩니다. 감당할 수 있는 사람에게 감당할 만한 분량을 맡기시는 것입니다. 감당하지 못할 부분을 맡기면 그 영혼이 실족될 수 있기에, 그래서 '경계를 함께 넘을 수 있는 동역자'를 얻는 것처럼 중요하고 어려운 문제는 없는 것입니다.
저도 기도합니다.^^ 함께 경계를 넘어 설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을 허락해 주시기를 말입니다.^^ 그런 사람이 있으면 그 자체로 행복하겠지요.^^
어느 날
지심
ⓞ지심 정경호 words more... 샤마임 출판신청 일백교회,일백선교200원운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