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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428 / 번제단 묵상. 오~나의 고통이여!

영성에 대한 생각들

by 지심 정경호 2015. 1. 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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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제단 묵상. 오~나의 고통이여!

 

샬롬^^

오늘도 주님의 평안이 여러분과 함께~^^

 

어제는 C.C.C.의 모 간사님과 이야기를 들으면서 '찜질방'에 가야하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ㅎㅎ 그 간사님의 이야기 중에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되었을 때, 찜질방에 가서 자신의 몸을 치유하고 다시 회복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제 몸이 그렇습니다. 아직 한창인 제 나이에 말입니다.ㅎㅎ 쪽지를 이제야 쓰는 제 핑계입니다.^^

 

어제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중국의 어떤 선교사님 부부와 함께 식사를 했고, 한국교회의 미래를 책임질 신학도 한 명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C.C.C 간사님과의 만남과 교육의 시간! 제 마음에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하나님께서는 너무도 많은, 그리고 엄청나 일들을 이루시고 계신다는 깨달음 같은 것이었습니다.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다양한 일들을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시는 주님을 바라보면서, 저도 그 중 한 가닥을 감당하기를 소원해 봅니다.^^

 

오늘 묵상은 출애굽기 27장 1절 말씀입니다.^^

 

1 너는 조각목으로 길이가 다섯 규빗, 너비가 다섯 규빗의 제단을 만들되 네모 반듯하게 하며 높이는 삼 규빗으로 하고

 

오늘부터는 번제단 묵상을 하게 됩니다. 번제단 묵상은 쉽게 통과될 수 없는 요소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하나씩 살피면서 묵상하려고 합니다. 아마 다음 번에 묵상할 때에는 이런 설명 없이 바로 '묵상의 나눔'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번제단은 성막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게 되는 것입니다. 번제단의 통과 없이 성소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번제단은 '죄를 버리는 곳'이라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나의 죄'를 이곳에 버리고 주님께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뵌다는 것은 바로 번제단, 즉 회개를 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임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성막의 기구입니다. '번제'는 하나님 앞에서 속죄물을 불로 태워서 올리는 제사입니다. 그리고 '조각목'은 '사람'을 뜻하기도 합니다. 성경은 간혹 사람을 '나무'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시편 1편의 "시냇가의 심은 나무"라는 표현, 그리고 예레미야 5장 14절에 보면, "그러므로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이 말을 하였은즉 볼지어다 내가 네 입에 있는 나의 말을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을 나무가 되게 하여 불사르리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놀랍지요. 사람이라는 존재를 말씀의 불로 불태운다는 표현의 말씀 앞에서~(다른 묵상은 멈추겠습니다 ㅎㅎ). 번제단은 다시 말해서 '나를 불살라 태우는 곳'입니다. '나의 옛 자아'를, 그리고 '나의 죄'를 불살라 태운다는 고백적 의미가 들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제 마음을 사로잡는 한 마디의 말씀이 있습닏. "다섯 규빗"이라는 말씀입니다. 성경에서 5는 '고통의 숫자'입니다. '죄'는 인간으로 고통스럽게 만듭니다. 또한 이 죄를 불태운다는 것은 우리의 육체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입니다. 사람의 인생이 주님 앞에서 구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 고통의 문제를 이겨내야만 합니다. 고통의 숫자 5! 나의 고통을 주님 앞에서 내어 놓지 않으면 우리는 주님을 깊이 있게 만나지 못합니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이 고통의 문제, 삶의 애환의 문제, 그리고 그 속에 있는 우리 자신의 은밀한 죄의 문제를 주님 앞에 '번제단'에 올려 놓으면 주님께서 말씀으로 우리의 '고통의 자아'를 불살라 주십니다. 우리는 이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이요, 이 믿음으로 '회개의 자리'에 나가는 것입니다. 오늘 저도 주님 앞에서 제 영혼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들을 가지고 또 엎드리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은 너무도 좋으신 분이시기에 '십자가의 번제단'에 문제를 놓고 엎드리기만 하면 '불'을 허락해 주십니다. 이것이 은혜이겠지요.^^

 

어느 날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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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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