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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신의 복 샬롬^^ 주님께서 오늘도 평강을 여러분에게 허락하실 줄 믿습니다.^^ 한 주간 '성경통독 사경회'로 분주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동시에 성경의 맥을 잡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이 한민족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에 대한, 그리고 지금 이 세대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새삼스러운 깨달음을 얻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통해서 이루고자 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번에 강사로 오신 분의 사역도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 속에서 하나씩 그 비전을 이루어가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저 같은 무명의 목사를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조금씩 준비해 가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요즘 제 궁금증은 또 다른 하나님의 남겨진 7,000명(열왕기상 19장 18절)에 대한 것입니다.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신앙의 사람들이 각 곳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확신에 감사와 찬양을 주님께 드립니다. 저도 그 중 한 사람으로 사용되기를 소원합니다. 샤마임의 비전은 'ConQ.T 영성 수련'으로 말씀의 역사를 다시 한 번 이 땅에, 그리고 이 말세를 달리는 세대에 역사하시도록 평탄한 길을 만드는 것입니다. 심령이 준비되어지고 그리고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선교'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강력한 은혜의 행군을 기대합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혼들이 이 사역에 동참하기 위해서 준비되고 있음을 보게 될 때마다 제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샤마임이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할 때를 기대합니다.^^ 오늘 묵상 말씀은 출애굽기 32장 26-29절 입니다.^^ 26 이에 모세가 진 문에 서서 이르되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다 모여 그에게로 가는지라 27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진 이 문에서 저 문까지 왕래하며 각 사람이 그 형제를, 각 사람이 자기의 친구를, 각 사람이 자기의 이웃을 죽이라 하셨느니라 28 레위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행하매 이 날에 백성 중에 삼천 명 가량이 죽임을 당하니라 29 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자기의 아들과 자기의 형제를 쳤으니 오늘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오늘 묵상은 금송아지 우상숭배 이후에 모세가 명령하여 하나님 편에 선 레위 사람들이 3,000명을 죽이는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처참한 죽음의 장면입니다. 형제가 형제를 죽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처자를 죽였습니다. 자신의 친구를 죽였습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모세는 이 죽임의 역사를 "오늘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29)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본문의 말씀은 정확히 말이 되는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에덴 동산에서 '선악과의 열매'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라고 말씀하셨던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송아지 숭배'라는 우상숭배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서 선포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리에서 자신을 섬기는 자리'로 나아가는 자는 '죽음'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상숭배는 '자아숭배'입니다. 자기 자신을 숭배하면 그 인생의 주인이 '나'라는 존재가 되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왕으로써 섬기면서 인생을 살아가야 할 존재가 '우상'을 통해서 '나'를 '왕'으로 '주인'으로 올려 놓게 되는 것이 '선악과의 열매'입니다. 하나님의 자리를 탐하는 것은 '죽음'을 부르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로 하나님으로부터 끊어지면 '생명'이 끝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잔인하지만, 이 사건을 통해서 우상숭배를 하는 자들에게 내려지는 심판이 '죽음'임을, 그리고 이 사건을 통해서 영적 교훈을 얻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복', 즉 '생명이 계속 공급되어지는' 역사가 허락되었음을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특별히 묵상이 되는 말씀은 "여호와께 헌신"이라는 말씀입니다. 무엇이 헌신입니까? 인간이 하나님께 헌신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그것은 '나'를 내려 놓는 것입니다. 나를 위한 인생이 아닌, 오직 '내 인생의 왕 되신' 하나님을 주인으로써 대우해 드리는 신앙고백적 행동이 헌신입니다. 그래서 그 왕의 자리는 침범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좌를 탐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죽으면 죽을지라도 결코 하나님을 섬기는 자의 자리에서 벗어나지 않겠다는 결심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복일 줄 믿습니다.^^ 어느 날 지심 ⓞ지심 정경호 words more... 샤마임 출판신청 일백교회,일백선교200원운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