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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샤마임 영성 이야기 471 / 방자함의 던짐!

영성에 대한 생각들

by 지심 정경호 2015. 3. 25.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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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자함의 던짐!

샬롬^^

오늘도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과 함께~`^^

 

제가 섬기고 있는 교회는 지금 '통독 사경회'로 밤 7-11시까지 강행군에 있습니다.ㅎㅎ 은혜의 시간들이 지나가고 있는데, 대신 쪽지를 쓸 시간이 여의치 않습니다. 그래서 밤 늦은 시간에 아침 묵상한 것을 기록하고자 합니다. 이번 한 주간만 이래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에 양육하면서 사람의 새로운 모습들을 보고 있습니다. 양육을 통해서 새로운 차원의 '나'를 바라보는 은혜가 계속되고 있는데, 이 은혜는 결국 '아담 안에 있는 나'라는 '회복'을 명하시는 하나님의 명령 앞에 서는 은혜로 회귀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칼빈의 '기독교 강요'에서도 이같은 내용의 앎을 상당히 강조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 '나'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에 속합니다. 헨리 나웬이 말했던가요?^^ 내 내면의 세계로 들어가면 인류와 만나게 된다는 내용을 말입니다. 그래서 '인류'와 만남을 갖는 과정에서 결국 아담 안에 존재하는 '나', 그리고 원래 창조하셨던 '나'의 근본 모습이 발견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런 아름다웠던 '나'라는 존재가 어떻게 지금의 이지경이 되었을까요? 그것은 '방자함'이 아니었을까요? '자유의지'를 핑계로 한 방자함의 내어던짐이 우리 안에 있는 것은 아닐까요? 그것을 반항이라고 말해도 되고, 방종이라고 말해도 되고, '타락'이라는 말해도 될듯 합니다. 결국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방자함, 혹은 타락의 방종으로부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뜻 안으로 들어가는 행동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ㅎㅎ 갑자기 어려운 소리에 죄송합니다.^^

 

오늘 묵상은 출애굽기 32장 20-25절 말씀입니다.^^

 

20 모세가 그들이 만든 송아지를 가져다가 불살라 부수어 가루를 만들어 물에 뿌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마시게 하니라

21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 백성이 당신에게 어떻게 하였기에 당신이 그들을 큰 죄에 빠지게 하였느냐

22 아론이 이르되 내 주여 노하지 마소서 이 백성의 악함을 당신이 아나이다

23 그들이 내게 말하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 수 없노라 하기에

24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금이 있는 자는 빼내라 한즉 그들이 그것을 내게로 가져왔기로 내가 불에 던졌더니 이 송아지가 나왔나이다

25 모세가 본즉 백성이 방자하니 이는 아론이 그들을 방자하게 하여 원수에게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음이라

 

오늘은 모세가 시내산에서 내려와서 아론을 책망하고 백성들에게 황금송아지 가루를 물에 타서 먹이는 장면입니다. 모세가 아론을 책망하자, 아론은 이 백성이 본래 악함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위협을 당했음을 은연중에 강조하기 시작하니다. 자신은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는데, 백성이 압력을 행사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금이 있는 자는 귀에서 빼라고 명령했고, 그것들을 불에 던졌더니 '송아지'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참, 어이 없고 핑계 같지 않은 핑계였습니다. 모세의 눈에 아론이 이 일의 책임이 있는 자였고, 백성은 매우 방자한 상태로 아론을 위협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일을 본 모세의 결론은 "원수에게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음이라"라는 말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모세가 산에 올라가서 하나님과 있을 때에 사탄의 유혹에 백성이 넘어갔고, 아론이 넘어감으로써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부끄러움'을 당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하나님을 섬긴다고 황금 송아지를 만들었지만, 결국 이들은 '사탄'을 섬기는 일을 했던 것입니다. 방자함! 이것은 이들이 '던짐'을 통해서 표현했던 자신들의 행동언어였습니다. 던졌더니 나온 것입니다. 자신들의 마음을 불에 던졌더니 던짐의 대가가 금 송아지로 나온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던짐'을 통해서 '금 송아지'를 얻고자 합니다. 던지면 나온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던졌기에, 분명 '최상의 것'을 기대합니다. 많은 이들이 헌금을 던집니다. 그리고 기대합니다. 하늘의 신령한 복이 나오기를...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열정을 던집니다. 그리고 기대합니다. '땅의 기름진 복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축복이기를...많은 이들이 던집니다. 자신의 감정을 기도에 실어서! 그리고 기대합니다. '나'라는 존재가 흘린 땀과 열정의 대가를 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과 신앙고백은 던져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거룩하게 구별하여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던지는 것은 방자한 것이요, 방탕한 것이며, '나'의 소원을 들어주는 '윷놀이'의 '모'가 나오는 확률과 같은 것입니다. 이것은 신앙이 아니요, 투자입니다. 신앙은 투자가 아닙니다. 신앙은 방자함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믿음의 내용들은 땅의 불에 던져져서는 안됩니다. 믿음의 고백들은 하늘 아버지의 언약판에 새겨져야 하는 것입니다. 방자함으로 땅에 던지지 않고 하나님의 언약판을 붙잡는 자가 행복하고 복된 줄 믿습니다.^^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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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임 이야기] 인터넷쪽지 지난호샤마임멘토링2012.8.13 창간발행 지심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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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제자도 영성 훈련은

샤마임 영성 공동체에서 자신 있게 추천하는 '제자양육교재'입니다.

(참고로 1:1 제자도 영성 훈련은 샤마임 영성 공동체 메인 양육 교제입니다)

총 12주간이라는 매우 짧은 기간을 통해서 기독교인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신학과 진리를 공부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이 책자는 '멘토링'이 가능하도록 만든 책자입니다.

12주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좀 더 깊은 이야기를 쉽게 접근하고

토론하고 나누도록 만든 이 교재는 2월 출간 되었습니다.

 

이 책자를 통해서 더욱 더 많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세워져 가기를 소원합니다.

 

참고로 이 책자는 ' 샤마임 영성 공동체'의 '멘토' 훈련의 필수 과정으로

많은 영혼을 돌보아야 하는 '영적 지도자'들이 필수로 알아야 할

교리와 토론의 문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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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샤마임 영성 공동체
글쓴이 : 지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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