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생명 책 샬롬^^ 오늘도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과 함께~~^^ 요즘 제가 밤낮의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성경통독 사경회를 밤 11시까지 참석하다 보니까, 새벽에 쪽지를 쓰지 못하는 불상사가 계속 일어나고 았습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신학대학교 들어가기 전에 준비했었던 내용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음에 있습니다. 신학을 하기 전에 고심하면서 배웠던 구약의 파노라마와 신약의 내용들이 있었는데, 오래전 공부했던 내용들을 떠올리면서 참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창조론과 진화론에 대한 이야기들, 비교종교학적인 입장에서 구약의 이야기들이 평신도분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부분이라 흥미로운 시간으로 성도님들께 다가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다만 몇 가지 아쉬운 점은 '신학적 논쟁'의 지점들에 대한 일방적 진술은 조금 아쉽다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한 주간 세미나가 오늘 끝나게 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된 한 주간이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제게 보여주시는 것은, 성경을 읽게 하는 작업이 기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암송하고, 최종적인 마지막 단계가 바로 '묵상'인데, 이 모든 기본적인 작업들 위에 '묵상신학'이 최고봉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 '하나님의 음성(뜻)'을 듣기 위해서 서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묵상한다는 것은 '성경공부'하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공부는 '기본'에 속하는 것입니다. 묵상은 성경공부가 아닌, 성경의 기본적인 지식들을 기초로 해서 말씀을 읽고 되새기고 사색적 교훈 찾기를 행하고, 그리고 그 앞에서 깊은 침묵 기도 속에서 우리의 실제적인 문제점들을 재발견하고 회복되는 과정을 걸어가는 것이 'ConQ.T'입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 다시 한 번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 말세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제는 '묵상신학'임을 확신하면서, 샤마임이 ConQ.T 운동을 통해서 이 땅과 열방을 새롭게 하기를 원하시는 운동에 온 힘을 다해 동참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묵상은 출애굽기 32장 30-35절 말씀입니다.^^ 30 이튿날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큰 죄를 범하였도다 내가 이제 여호와께로 올라가노니 혹 너희를 위하여 속죄가 될까 하노라 하고 31 모세가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 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32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 34 이제 가서 내가 네게 말한 곳으로 백성을 인도하라 내 사자가 네 앞서 가리라 그러나 내가 보응할 날에는 그들의 죄를 보응하리라 35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이 만든 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 오늘은 모세가 중보하는 기도의 내용 앞에서 "주께서 기록하신 책"(32)이라는 말씀에 묵상을 행하게 됩니다. 놀라운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록하신 책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사람의 이름을 기록하는 책입니다. 왜 사람의 이름을 기록하는 것일까요? 이름은 그 존재 자체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 백성의 주민번호'처럼 기록하는 책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책에 이름이 기록되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이름이 지워져버리면 '지옥의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영원한 죽음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모세가 지금 왜 이런 기도를 하고 있습니까?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32). 이스라엘 백성들의 우상숭배의 모습을 이제 용서해 달라는 간구의 기도 내용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책은 '생명의 책'입니다. '영생의 책'입니다. '구원의 책'입니다. 구원 받은 자들, 하나님의 백성인 자들의 이름, 즉 그들의 인생을 기록한 책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이 책에 우리의 삶을 기록하시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책에 기록된 자는 '하나님을 왕'으로, '인생의 주인'으로 영접한 자라는 점입니다. 하나님의 왕국을 꿈꾸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헌신하고 그 길을 걸을 것을 결심한 자들만이 이 책에 기록될 수 있습니다. 제자의 길을 걷는 자만이 기록되어지는 책입니다. 예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왕으로 영접한 자만이 이 책에 기록되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의 책'에 내 이름이 기록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간절히 바랍니다. 이 책에서 지워져서는 안 됩니다. 결단코 그래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모세를 보십시오. 자신의 백성을 위해서 이들의 죄를 사해 주시지 않으신다면 자신의 이름을 지워달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33절에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라고 모세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선포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생명책에서 후에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를 외치시는 예수님의 외침을 지워버리셨습니다. 삼일 동안 지옥까지 내려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지워져버려야 할 우리의 이름을 대신하셨습니다. 그리고 3일 후에 부활하셨습니다. 이 신비를 어떻게 설명할까요? 그래서 오직 예수! 오직 예수!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외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지워져버려야 할 내 이름이 보존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그 이름은 태어난 존재로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서 생명 책에 기록된 내 이름을 벅찬 가슴으로 바라보며 주님을 찬양합니다.^^ 어느 날 지심 ⓞ지심 정경호 words more... 샤마임 출판신청 일백교회,일백선교200원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