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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면의 막, 아사셀! 샬롬^^ 오늘도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과 함께~~^^ 한 주간 잘 보내셨습니까?^^ 엊그제 금요일에 서울에 잠시 심방을 다녀올 기회가 있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ㅋ~ 놀라운 광경이 연출되었더군요. 서울로 올라가는 방향은 한산해서 기분을 상쾌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반대의 길은 '고속도로 주차장'으로 변해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ㅎㅎ 아주 오랜 연휴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어린이 날을 비롯해서 어버이 주일을 생각하면서 움직이는 이동행렬이라 생각이 되었는데, 이에 더불어서 어떻게 여가를 즐길것인가를 고민하며 움직이는 인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이제 우리 나라도 주말이면 당연히 야외로 나가서 '캠핑'하는 문화가 되었습니다. 이런 문화의 흐름 속에서 '자유'를 누리는 듯이 보이는 모습을 봅니다. 그러나 그런 여행의 여정 속에서 우리에게 과연 '행복'은 더 높아지고 있는 것일까요? 일상을 떠나서 무엇인가 모를 '자유함'을 누리기를 원하는 갈망~ 그리고 그 안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찾으며, 그곳에서 만족함을 찾는 진리의 몸부림! 그런데 진리의 몸부림은 아닌듯 싶습니다.ㅎㅎ 재미있게 시간을 소비하자는 쪽이겠지요. 잠시 쉬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과 지내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려되는 것은 '신앙의 본질'이라는 주일성수를 잊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저희 가정도 월요일쯤 부모님을 찾아뵐려고 합니다. 물론 새벽기도 때문에 바로 돌아와야 하지만, 그래도 잠시 부모님 얼굴 뵙는 것으로 감사하고, 또 주일을 하나님 앞에서 지내면서 감사할 수 있는 삶이 행복한 삶인 것 같습니다.^^ 오늘 묵상은 출애굽기 36장 14-18절 말씀입니다.^^ 14 그 성막을 덮는 막 곧 휘장을 염소 털로 만들되 열한 폭을 만들었으니 15 각 폭의 길이는 서른 규빗, 너비는 네 규빗으로 열한 폭의 장단을 같게 하여 16 그 휘장 다섯 폭을 서로 연결하며 또 여섯 폭을 서로 연결하고 17 휘장을 연결할 끝폭 가에 고리 쉰 개를 달며 다른 연결할 끝폭 가에도 고리 쉰 개를 달고 18 놋 갈고리 쉰 개를 만들어 그 휘장을 연결하여 한 막이 되게 하고 오늘은 '염소 털 휘장'을 묵상하게 됩니다. 성막을 덮는 네 개의 막은 지난 번에 함께 묵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http://cafe.daum.net/shamaimprayer/IWB8/435) 네 장의 장 덮개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는 이야기를 쪽지를 통해서 나누었습니다. 이제 이런 내용을 기본으로 해서 더 깊은 묵상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네 장의 장 덮개 중에서 제일 안쪽에 덮는 '막'이 있는데, 이것은 '염소 털'로 만들어진 막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막은 '아사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http://cafe.daum.net/shamaimprayer/IWB8/433) 아사셀 예수 그리스도! 인류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광야에 버려진 아사셀은 인류를 위해서 십자가라는 고통과 죽음의 광야 위에 버려지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특별히 제 마음에 깊이 다가오느 한 구절이 있습니다. 18절에 "그 휘장을 연결하여 한 막이 되게 하고"라는 부분입니다. 하나님의 성막의 장 덮개로 가장 안쪽 부분은 아사셀이 휘감고 있습니다. 우리의 내면을 아름답게 해주는 가장 깊은 역사는 아사셀의 역사입니다. 광야에 버려진 아사셀의 역사는 우리의 내면 깊은 곳에서 홀로 힘들어 하는 우리의 영혼을 감싸줍니다. 내면의 가장 깊은 통증이 있는 곳! 우리의 깊은 마음의 상처가 있는 곳! 아무도 알지 못하는 심령의 고통의 소리에 반응하는 한 울움이 있습니다. '아사셀의 울움'입니다. 울음은 울음으로 반응됩니다. 우리의 절규는 예수 그리스도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라는 절규 앞에서 새로운 힘을 얻습니다. 주님의 눈물이 내 눈물로 신앙고백되는 순간, 우리의 눈물은 주님의 눈물을 향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눈물이 나의 눈물임을 알게 됩니다. 한 막의 역사가 인생의 광야로 찾아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뵙게 합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의 눈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눈물 안에서 승화되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내면 깊은 곳에서 시작되는 구원의 파노라마입니다. 내면의 막, 아사셀! 이제 우리의 광야의 내면에 주님께서 찾아오실 때, 도망가면 안되는 것입니다. 아사셀의 울음을 내 마음에 받아 들여야 합니다. 그것이 살 길이기에~! 어느 날 지심 ⓞ지심 정경호 words more... 샤마임 출판신청 일백교회,일백선교200원운동 | 
